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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야할 길 --310

먼나무 먼나무라는 이름에 대한 유래는 몇 가지가 전해진다. 그 중 한 가지는 겨울내내 빨간열매를 온통 매달고 있는 먼나무의 진정한 매력이 멀리서 보아야만 드러난다고 하여 먼나무라 칭 것이고, 멋스러운 나무라는 ‘멋나무’에서 ‘먼나무’가 되었다고도 한다. 한편, 외형적인 특성에서 유래했을 수도.. 2011. 1. 9.
생물다양성 보전 말잔치로 끝나나 국가 정상들이 문서로 합의한 약속이라면, 친구와 “올해엔 꼭 단풍구경 가자”고 한 약속과는 무게가 다르다. 그런데 최근 들어 두 개의 큰 국제적 약속이 펑크가 났다. 하나는 지난 연말 코펜하겐 정상회의에서 새로운 기후체제를 위한 합의를 이루지 못한 기후변화협약이고, 다른 하.. 2010. 10. 23.
산딸나무 산딸나무 열매 봄에핀 산딸나무 꽃 진한 초록의 잎새로 호위를 받으 면서 새하얀 꽃이 마치 층을 이루듯이 무리 지어 피므로 멀리서 보아도 청초하고 깨끗한 자태를 금세 알아 볼 수 있는 산딸나무. 산딸나무 꽃잎은 4장이 달린다. 엄밀히 말하면 순수한 꽃잎이 아니라 잎이 변하여 꽃잎처럼 보일 따름.. 2010. 9. 29.
18-숲과삶의 질 2000년 동해안 지역에 대형 산불이 발생하여 온 국민의 가슴을 뜨겁게 달군 적이 있다. 산불 진화 작업이 완료된 후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산림 담당부서인 산림청과 지자체, 지역학계, NGO의 관심은 과연 이 엄청난 화상을 입은 국토를 어떻게 치료할 것이냐에 집중되었다. 수개월에 걸쳐서 200여명의 단.. 2010. 9. 2.
순비기나무 순비기나무 동의보감에 보면 <순비기의 열매는 만형실(蔓荊實) 혹은 만형자(蔓荊子)이라고 하는데 성질은 약간 차며 맛이 쓰고 매우며 독이 없다. 풍으로 머리가 아프며 골속이 울리는 것, 눈물이 나는 것을 낫게하며 눈을 맑게하고 이빨을 든든히 하며 몸에 있는 9개의 구멍을 잘 통하게 하고 수염.. 2010. 8. 17.
선한 사마리아 법 ‘선한사마리아 법’이란 자신에게 아무런 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어려움에 처한 다른 사람을 도와주지 않아서 그 사람이 피해를 봤을 경우, 돕지 않은 사람을 처벌하는 법을 말한다. 이것은 누가복음 10장의 ‘선한 사마리아인 이야기’에 근거한 법으로, 위기에 처한 사람에게 주변사람들이 적극.. 2010. 8. 10.
미역줄나무 줄기의 뻗침이 마치 미역의 고갱이 마냥 튼튼하게 생겨서 이런 이름이 붙은 것으로 생각된다. 주로 산꼭대기의 나무가 없는 열린 공간에 모여서 자라는 낙엽활엽수 덩굴로서 길이 2m이상 자란다. 나무 껍질은 적갈색이고 작은 돌기가 밀생하며, 능선이 5개가 있고 2년생 가지는 흑갈색이다. 잎은 어긋.. 2010. 7. 22.
딱총나무 학명: 딱총나무(Sambucus sieboldiana),이며 접골목(接骨木)혹은 다른 이름으로 덧나무, 말오줌나무, 개똥나무, 목삭조, 접골초, 접골풍, 속골목, 천천활이라고도 한다. 이른 봄 새순을 뜯어서 살짝 데쳐 물로 가볍게 우려내어 무쳐 먹거나 밀가루 옷을 입혀 튀겨서 먹기도 하며 일본에서는 접골목을 "정원에 .. 2010. 7. 13.
중요한 것은--- 민간인 사찰, 공기업 등 인사개입과 관련해 주목을 받고 있는 '영포목우회(영일.포항 출신 공직자 모임)'에 대해 누가 야당에 제보를 했는지를 놓고 정치권이 시끄럽다는데 누가 제보를 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조직이 민간인 사찰, 공기업 등의 인사에 관여한 사건이 더 중요한건데 --- 2010.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