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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벗어난 시간 --/읽다가·서평 모음94

윤석열 정부는 검찰공화국인가? '권력의 시녀' 없던 죄도 만들어낸 일부 정치검찰들이 이제 권력 자체가 된 것이다. 정부 각 부서 요직에 전현적 검사들을 배치에 검찰 가족이 지배하는 나라가 만들어졌다." ​검찰 공화국이 되었다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486 윤석열 정부는 ‘검찰공화국’인가, 시민들에게 물어봤다 [대국민 검찰 여론조사 ①] - 시사IN 대한민국 검사(檢事) 수는 약 2100명이다. 전체 국민의 약 0.004%에 불과하다. 평범한 사람은 살면서 검사를 만날 일도 거의 없는데, 우리 사회에서 검사의 위상은 절대적이다. 선출직이 아니면서도 www.sisain.co.kr 2024. 2. 1.
[1월22일 뉴스뷰리핑] 대통령실-한동훈 충돌, -- [1월22일 뉴스뷰리핑] 대통령실-한동훈 충돌, 짜고 치는 약속대련이 아니라면 한겨레 기자 : 권태호 수정 2024-01-22 11:30등록 2024-01-22 08:46 오늘 조간신문 1면은 모두 대통령실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충돌로 뒤덮었습니다 각 신문들의 1면 제목을 보면, 중앙 = 한동훈 “용산서 사퇴 요구” 대통령실 ‘지지 철회’ 시사 한겨레 = 대통령실, 한동훈에 사퇴 요구…한 “할 일 하겠다” 조선 = 대통령실, 사퇴 요구… 한동훈 “할 일 하겠다” 동아 = 대통령실, 한동훈 사퇴 요구… 韓 거부 한국 = 친윤 ‘사퇴설’ 공세 맞선 한동훈 “할 일 하겠다"... 與 신구 권력 충돌 경향 = 윤 대통령·한동훈 ‘명품백 충돌’ 자세한 소식은 https://www.hani.co.kr/arti/so.. 2024. 1. 22.
성호사서 [城狐社鼠] 성호사서 [城狐社鼠] 성호사서(城狐社鼠)란 성곽에 숨어 사는 여우와 사직단에 숨은 쥐라는 말이다. 중국 역사서 ‘진서(晉書)’ 사곤전(謝鯤傳)에 나온다. 진나라 때 왕돈(王敦 226~324년)이라는 인물이 있었다. 무제(武帝) 사위이기도 했던 그는 서진이 망하고 동진이 들어설 때 동진을 지지해 대장군에 올랐다. 이에 원제(元帝)가 그를 견제하기 위해 유외(劉隗) 등을 장군으로 삼자 왕돈은 그를 제거하고자 자신의 장사관(長史官) 사곤(謝鯤)을 불러 의견을 구했다. “유외는 간신이고 역도여서 사직에 피해를 줄 것이다. 이번에 유외를 제거하고자 하는데 장사관은 어찌 생각하는가?” 실은 왕돈 또한 권간(權奸)에다가 훗날 역모를 일으켰으니 이런 말 할 자격은 없었다. 이에 사곤이 말했다. “장군! 안 됩니다. 유.. 2024. 1. 18.
오마이뉴스 김동연 "윤석열, 반도체로 국민 호도... 무식한 얘기" '다보스 포럼' 참석 중 현지 SNS 라이브 방송 통해 윤석열 대통령 '정치적 행보' 맹비판 24.01.18 09:41l최종 업데이트 24.01.18 10:09l최경준(235jun)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994366&PAGE_CD=N0002&CMPT_CD=M0112 김동연 "윤석열, 반도체로 국민 호도... 무식한 얘기" '다보스 포럼' 참석 중 현지 SNS 라이브 방송 통해 윤석열 대통령 '정치적 행보' 맹비판 www.ohmynews.com 2024. 1. 18.
안순례 어매가 세월호 아이들을 생각하며 2014년에 그린 그림 안순례 어매가 세월호 아이들을 생각하며 2014년에 그린 그림을 봅니다. “바다에서 못 돌아온 아그들을 기리고 자프드라. 존디 꽃밭으로 가라고 꽃밭 기리고 손마다 들고 가라고 목단꽃을 큰 송이로 쥐어줬어야."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후 팽목항이 가까운 진도장에서 만난 장꾼 어매들의 말씀은 아리고 아픈 만가였습니다. "새끼들이 엄매 하고 부름시로 대문으로 들오는 장면이 엄마들은 질로 반가와 팽목에 시방 가 있는 사고난 엄매들은 그런 장면이 인자 없어. 그것을 생각하문 참말로 짠하제." “머물러 있는 꽃봉오리 같은 애기들이 인자 필락 헐 때 떨어져불었어. 우덜은 만날 물살을 보고 산께 그 애기들이 얼매나 겁이 나서 갔을꼬 그것을 알제. 애린 것들이 얼매나 무서왔으꺼시여, 그란께 더 짠하제. 우덜은 .. 2023. 12. 26.
미술관 옆 인문학 규격화된 삶을 거부하는 집시 과학기술 문명은 기아에서 인간을 해방시키겠다는 명목으로 유전자조작 식품(GMO)를 만들어 냈다. 하지만 유전자조작식품이 인간에게 어떤 악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연구된 바가 없어, 현재 인간은 일종의 실험 도구로 전락한 셈이다. 언제 생길지 모를 이상 증상, 다른 종으로의 유전자 변종 확산, 농업과 식품 산업에서 몇몇 다국적 기업의 헤게모니 장악, 나아가서는 농산물의 다양성이 감소함으로써 초래될 병충해에 의한 재앙 가능성 등 수많은 문제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과학기술의 능력만을 믿고 밀어붙이고 있다. 그리고 정말 지구라는 땅덩어리가 부족해서 기아에 시달리고 있는가도 깊이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이다. 대체로 내전을 겪고 있는 나라에서 기아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 2023. 12. 22.
호박 키우는 법 호박 (크게) 키우는 방법 “감나무 잎싹이 눈껍만 허게 나오믄 땅에 꽃아놔. 글믄 순이 ‘촉’ 올라와.” 씨앗전 가기전에 여기저기 들러 아는 사람 들에게 두 개, 세 개, 다섯 개 손에 쥐어준다. 신신당부도 함께. “씨 꽂고 순 나고 넝쿨 뻗을라고 하믄 원댕이(맨 처음 나온 줄기)만 놔두고 다 짤라(잘라) 불어. 넝쿨 여러 개 있으믄 호박이 잘다 잘아. ” 전라도 닷컴 250호 에서 2023. 2. 16.
식물학자의 노트 노란색 바탕인 책 표지에 여름꽃인 산수국의 세밀화가 눈길을 끄는 책. 책을 읽기 전에 조금 훑어보면서 보는 식물 세밀화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세밀화며 내가 지금까지 관심을 갖고 보아왔던 식물들을 떠올리게 했다. 저자가 직접 그린 아름다운 세밀화와 함께 식물의 다양한 모습들을 본인이 직접 조사하고, 연구했던 식물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식물의 씨앗부터 기공, 뿌리, 줄기, 꽃, 열매까지 각각의 역할과 의미를 살피고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세밀화는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주는 듯 하다 올 여름 힐링도 기대할 수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수국과 산수국의 일생을 설명한 부분에서는 작가의 대단한 관찰력에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내용들이 부담 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어 좋.. 2022. 7. 11.
"민변 출신 도배" 윤 대통령 주장, 실제와 비교해 보니 "민변 출신 도배" 윤 대통령 주장, 실제와 비교해 보니 윤 정부, 검찰 출신 장차관급+비서관 15명... 문 정부 초대 내각, 민변 출신 3명 출처 오마이뉴스에서 2022.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