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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green-Susan Jacks 1980년에 발매된 캐나다 출신의 '수잔 잭스 (Susan Jacks)'의 정규 4집 앨범에 수록된 곡 이라고 합니다. 원곡은 미국의 싱어송 라이터인 '로이 오비슨 이 1962년에 발표한 곡으로, 1980년 '수잔 잭스'가 리메이크 한 'Evergreen'은 푸르고 순수한 느낌의 서정적인 가사와 정겨운 멜로디 그리고 '수잔 잭스'의 맑고 감미로운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노래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팝송 중 한곡으로 꾸준히 애청되고 있는 곡입니다. Evergreen - Susan Jacks Sometimes love would bloom in the springtim Then my flowers in summer it will grow Then fade away in the winter When the c.. 2023. 1. 28.
사시장춘 - 신윤복(혜원) 원래 조선 회화에 나타난 에로티시즘의 극치는 앵도화가 피어나는 봄날의 한낮, 한적한 후원 별당의 장지문이 굳게 닫혀있고, 댓돌위에는 가냘픈 여자의 분홍 비단신 한 켤레와 너그럽게 생긴 큼직한 사나이의 검은 신이 가지런히 놓여 있는 장면이라고 한다. 여기에는 아무 설명도 별다른 수식도 필요가 없다. 그것으로써 있을 것은 다 있고, 될 일은 다 돼 있다는 것이다... 정사의 직접적인 표현이 청정 스러운 감각을 일으키기 어려운 경우가 많을뿐더러 감칠맛이 없어진다고 할 수 있다면, 춘정의 기미를 표현하는 것으로 그보다 더 품위 있고 은근하고 함축 있는 방법은 또 없을 줄 안다. 말하자면 한국인의 격있는 에로티시즘은 결국 '은근'의 아름다움에 그 이상을 두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이 그림에 대한 최순우 선생의.. 2023. 1. 27.
자크 루이 다비드 Jacques-Louis David 유먕한 화가이기때문에 혹, 이름은 몰라도 작품은 한번쯤 보았을 것 같다. 자크 루이 다비드는 프랑스의 사회적, 정치적 격동기를 화폭에 옮긴 화가로 신고전주의 양식의 대표적 화가이자, 고대의 모든 기법, 극적인 표현 효과와 사실주의적 양식을 하나로 결합시켰다고 평가받으면서 후대 화가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대표작 〈호라티우스의 맹세〉, 〈마라의 죽음〉, 〈나폴레옹 1세의 대관식〉, 〈소크라테스의 죽음〉 등 고전적 주제를 다룬 작품과, 《알프스 산맥을 넘는 나폴레옹》, 《나폴레옹의 대관식》등이 꼽힌다. 사비니 여인들의 중재, 1798 #유화 522x385cm #루브르미술관 #파리 로마의 건국신화에 늑대의 젖을 먹고 자란 두 쌍동이 로물루스와 레무스에 의해 건국이 되었다. 로마는 건국 초기 여자가 모자랐.. 2023. 1. 27.
7.동방의 미술 : 2세기 ~ 13세기까지 : 이슬람과 중국 유럽의 미술사를 이야기하기 전에 우리는 이 수 백년간의 격동기에 세게의 다른 비역에서 일어나고 있던 정황들을 간단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7세기와 8세기에 그 이전 시대의 모든 것을 다 휩쓸어버리고 페르시아,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북아프리카와 스페인을 정복한 중동의 종교인 이슬람교는 이 문제에 있어서 기독교보다 훨씬 더 엄격했다. 우상을 만드는 것은 금기였다. 그러나 금기라고 해서 예술을 그렇게 쉽게 억압할 수는 없었다. 인간의 형상을 그리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던 동양의 장인들은 그 대신 문양이나 형태 자체의 아름다움에 그들의 상상력을 발휘했다. 그들은 아라베스크(arabesque)라고 알려진 매우 정교한 레이스와 같은 장식을 창조해냈다. 알함브라 궁 (도판 90)의 중정과 통로를 거닐며 무진장한 각.. 2023. 1. 27.
윌리엄 호가스(William Hogarth) 윌리엄 호가스는 영국의 화가, 판화 제작자, 풍자가, 사회 평론가, 편집 만화가였습니다. 17~18세기 로코코 시대 영국의 화가로 주요 작품은 와 와 등 호가스는 를 시작으로 , 등의 연작을 그렸고 판화로 제작하여 출판하기도 했으며, 그의 작품은 사실적인 초상화에서 "현대 도덕 주제"라고 불리는 연재만화 같은 일련의 그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여 정치 풍자 삽화는 종종 "호가르스 식"이라고 불린다. 그의 작품은 때로는 외설적일 정도로 성적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사실적인 초상화 입니다. 아래 그림은 그의 유명한 작품 유행에 따른 결혼 연작' 입니다. 풍자와 해학은 사회 현상을 통찰하는 눈이 있을 때 가능하다. 윌리엄 호가스는 18세기 영국 최고의 풍자 화가였다. 그는 도덕적 주제에 특유의 해학을 섞어 표현하는 .. 2023. 1. 26.
치마부에-(Cimabue) 치마부에(Cimabue, 1240년 경 ~ 1302년 경)은 이탈리아의 화가이다. 피렌체파 화가의 스승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그의 작품은 비잔틴 예술의 전통을 이어받았으며 우아함, 자연스러움, 현실감 등이 깃들어 있다. 웅장하고 당당한 상아 왕좌에 앉아 있는 성모 마리아는 비잔틴 양식의 Virgin Hodegetria, 즉 길을 보여주는 사람에 따라 자신이 안고 있는 아들을 가리키기 위해 오른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원에. 고대 철학자의 옷을 입은 예수가 두루마리 두루마리를 들고 축복하고 있는데, 아마도 율법 두루마리일 것이다. 메리와 그녀의 아들이 입는 옷은 이탈리아 중세 회화에서 크게 유행했던 전통적인 비잔틴 회화의 특징인 다마신으로 알려진 귀중한 황금 장식이 특징입니다. 그들 주위에는 화려한 색색.. 2023. 1. 25.
6.기로에 선 미술:5세기에서 13세기까지 : 로마와 비잔티움 311년 콘스탄티누스 (Constantinus) 황제가 기독교를 국교로 정하고 교회를 국가의 지주로 삼게 되자 교회가 직면한 문제들은 엄청난 것이었다. 기독교를 박해하던 시대에는 공공 예배 장소를 건립할 필요도 없었고 또 그럴 수도 없었다. 그 당시에 존재했던 교회나 회당들은 규모가 작고 보잘것없었다. 그러나 일단 교회가 국가의 최대 세력이 되자 미술과의 모든 관계는 재검토되어져야만 했다. 예배 장소를 고대의 신전을 모델로 할 수는 없었다. 왜냐하면 그들의 기능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었다. 신전의 내부는 보통 신상을 모시는 작은 사당이 있을 뿐이었고 제사 나 의식은 건물 밖에서 행해졌다. 반면에 교회는 사제가 높은 제단 위에서 미사를 올리거나 설교를 할 때 모여드는 모든 회중을 수용할 공간을 마련해야 했.. 2023. 1. 25.
프랑수아 부셰 프랑수아 부셰(François Boucher 1703년 9월 29일 ~ 1770년 5월 30일)는 로코코 양식으로 작업한 프랑스의 화가, 기안가 였습니다. 부셰는 고전적인 주제, 장식적인 우화, 목가적이고 관능적인 그림으로 유명합니다. 18세기의 가장 유명한 화가이자 장식 예술가였을 것입니다. 부셰는 1770년 5월 30일 그의 고향 파리에서 사망했습니다. 그의 이름은 그의 후원자 마담 드 퐁파두르의 이름과 함께 프랑스 로코코 스타일과 동의어가 될 정도입니다. 퐁파두르 후작부인, 1756 #유화 164x212cm #뮌헨 #로코코 세상의 바람둥이였던 프랑스 왕 루이 15세를 사로잡아 왕의 총애를 한 몸에 받았다고 전해지는, 전설적인 여자 마담 퐁파두르의 초상화를 프랑스 로코코 시대를 풍미하던 프랑수아 부셰.. 2023. 1. 24.
메두사 호의 뗏목 - 테오도르 제리코 메두사 호의 뗏목 테오도르 제리코(THÉODORE GÉRICAULT) 메두사 호의 뗏목, 1818-19 #유화 716x491cm #루브르미술관 #낭만주의 젊은 나이에 낙마 사고로 요절한 프랑스 낭만주의의 천재 화가 테오도르 제리코의 주요 작품은 세 점에 불과하지만, 그의 작품들은 프랑스 낭만주의 미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제리코는 인간의 감정과 정치적‧사회적 부조리에 반항하는 작품을 제작했고, 이는 그의 대표작 을 통해 잘 나타난다. 제리코가 27세의 나이에 제작한 이 그림은 신고전주의의 영웅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당시 실제 일어난 비극적인 조난 사건을 다루고 있다. 이 그림은 전통적인 역사화의 요소를 내포하고 있지만 처음으로 당대의 사건에서 진실을 포착했고, 낭만적인 감수성을 통해 극적으로 표현된 주.. 2023.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