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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귀21

77세 노인의 봄 정원 하루가 다르게 연둣빛 새잎들의 모습을 봅니다. 누런 잔디마당도 연두 새싹에게 자리를 양보합니다. 연둣빛으로 물들어가고 있는 마당이 참 곱습니다. 배롱나무 아래는 상사화의 푸른 새싹이 짙어가고 조용히 꽃을 피우고 있는 복수초와 할미꽃이 있습니다. 산자고도 꽃을 피웠습니다. 힘차게 솟구쳐 오른 백합, 촛대승마, 자란들 사이로 붉은 새싹으로 존재를 과시한 작약도 올라옵니다. 그러고 보니 건너편 저 멀리 미치광이 풀도 올라오네요. 찾아주기를 바라는 노루귀의 작은 모습이 귀엽습니다. 번식력이 왕성한 꽃범의꼬리를 어찌할까? 생각 중입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붉은 색상의 흰말채나무 가지가 겨울옷을 벗는 듯 붉은색을 잃어가는 걸 보니 봄입니다. 2024. 3. 25.
마실 결과가 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왜 이렇게 허전하고 서운 한지 나도 모르겠습니다. 무엇에 몰두를 해야 잊게 될지 ~~ 어제 오전에는 마른 채 겨울을 지냈던 여러해살이풀들의 꽃대를 잘라주고 오후엔 사진기 들고 이웃동네를 나섰습니다. 붉은대극, 노루귀, 꿩의바람꽃을 담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현호색도 올라왔더군요 2022. 3. 12.
노루귀 노루귀가 세상을 들어 올렸네요-- 2018. 3. 16.
노루귀 2017. 3. 27.
청노루귀 노루귀중의 하나인 청색노루귀는 분홍과 흰색의 노루귀보다 조금 귀합니다. 노란색과 흰색의 꽃이 많은 봄꽃 중에 왜 청색일까 의구심을 갖게 하는 꽃 중의 하나입니다. 이렇게 자연은 우리에게 또 다른 창조의 길을 열어 둔 것일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생각해 보고 느낌을 이야기 하면.. 2016. 3. 13.
노루귀 2016. 2. 22.
노루귀 2015. 3. 15.
노루귀 사람들이 많이 더녀 간듯 꽃 주위에 운동장을 만들어 놓고-- 빛이 없어 아쉬워 빛 좋은날 다시 가 보고싶은 곳. 2014. 3. 10.
노루귀 일기에보로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기에 조급한 마음으로 아내와 동네 나들이를 하였다. 차가 거의 다니지 않은 도로이기에 길 옆에 주차를 해 놓고 가이드레일을 넘어 간곳 <연화마을> 그 곳엔 변산바람꽃과 노루귀가 있는 곳이다. 변산바람꽃은 금년에 마지막이 될 것 같고 노루귀.. 2014.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