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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태어난 이후 --345

5월의 정원 햇살은 부드럽고 바람이 얇은 5월의 정원은 그런 날씨를 닮아 말을 아끼고 향기와 색으로 이야기한다.분꽃나무가 그윽한 숨을 쉬었다가 종족 보존으로 들어가고작약이 화려함을 뽑내는 5월의 정원 화려하다. 2025. 5. 17.
봄 정원 초록은 동색이라고 부르는 봄 정원에서세상에는 이른 때도 없고늦은 때도 없다는 걸 살면서 알아갑니다.꽃 피는 때가 바로 그 때인 것을... 2025. 4. 27.
백목단 새싹 작년에 백목단 씨앗이 떨어져 블럭 사이에서 발아되어 잎을 내고 살아가는 여정을 시작한지 2개월 정도 된다.죽지 않을 것 같아 살아갈 보금자리로 옮겨주기위해 조심스럽게 파보니 검정 씨앗이그대로~~붙어있다.아직 젖을 먹을 때 일까? 2025. 4. 22.
텃밭 무우 비오고 따뜻한 날씨로 무척 자랐네요이제 쌈 싸 먹을 때가 되었습니다. 2025. 4. 21.
산불 산불 피해뉴스만 봐도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전기도 통신도 끊겨 그야말로 지옥이었을 텐데 폐허가 된 주변정말 마음이 아픕니다.그래도 생명이 더 중요하지 않겠습니까?잔불을 모두 잡고 이 어이없는 사태가하루 빨리 마무리되길 빕니다.조용히 마당 봄사진 하나 올립니다. 2025. 3. 30.
마당 잔디 배토 작년에 마당 잔디 상태가 생각보다 좋지 않아매일 조금씩 10여 일에 걸쳐 잔디 낙엽 긁어내고전체를 모래로 배토 작업을 해 주었습니다.긁어낸 잔디 낙엽은 수국 아래 멀칭용으로 ~~ 2025. 3. 27.
봄을 선물 받다 지난 구정무렵 가죽나무로 손수 만든 책 받침대를 보내온 후배가마음의 봄은 아직이지만 봄 소식을 담아 보내왔습니다. 2025. 3. 25.
일상 하루특별히 하는 일도 없지만 그나마 마음이 온통대통령 탄핵에 있어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마당에 떨어진 낙엽 줍기와마당 잔디밭 묵은잔디를 걷어내는 일이 일상입니다.그런 일이 마음을 쉬게 하는 것 같습니다.헌법 재판관님들!마음은 나만 바쁜가요? 2025. 3. 17.
변산바람꽃 변산바람꽃 미나리아재비과 > 너도바람꽃속 학명도 발견지인 변산과 발견자인 전북대 선병윤 교수의 이름이 그대로 채택되어  Eranthis byunsanensis B.Y. Sun 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싱숭생숭하지만스스로 위안을 해 봅니다. 싱숭생숭한 건 나만 아닐 텐데 금년의 봄은 무척힘듭니다.이른 봄 꽃처럼 아름답지는 못 하지만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2025.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