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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14

정원 소식 우수가 지나고 이젠 봄이 아주 가까이 온 듯 합니다. ↑백양꽃 ↑무스카리 2024. 2. 20.
겨울정원 봄을 기다리는 정원의 모습 수선화 2024. 2. 5.
봄을 기다리는 정원 정원에 복수초, 수선화. 산수유 꽃봉오리에 봄이 오고있다는 기별이 왔습니다. 2024. 1. 31.
수선화 새싹 옴마야 ~~이럴 수가 봄에 피어나는 새싹이 신비스러운 이유는 겨우내 얼었던 땅을 밀고 피어나는 연록의 새싹이기 때문 일 겁니다. 그런데 달력으로만 겨울인 12월 수선화 새싹이 반갑지 않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타는 목마름의 시간도 없고 혹한의 추위도 견디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르지 않고 추위를 견디지 않은 새싹은 싹을 낸다 해도 꽃을 피우지 못할 것 같아 안타갑기도합니다. 2023. 12. 15.
마당의 봄 봄이어서 꽃이 피는 게 아니라, 꽃이 피기에 봄이라는 법정 스님의 유명한 말처럼, 봄날의 따스함에 따라 피어나는 꽃을 바라보며 봄이 곁으로 다가오는 걸 자연스레 느껴보는 요즘입니다. 마당의 매화는 봄 꽃 이라기보다는 봄을 알리는 꽃, 마당에서 제일 먼저 꽃을 피워냈습니다. 매화꽃이 지기 시작할 무렵 마당에는 산수유도 피었다 지기 시작하고 물앵두나무 꽃에 이어 명자꽃이 피고 그다음에 팥꽃나무가 피기 시작했습니다. 가장자리에 심어진 조팝나무도 하얀 꽃을 피웠고, 언덕에 심어진 벚나무와 멀리 산등성이의 산벚나무 꽃도 피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웃집 담장울타리의 개나리도 피었더군요. 이제 철쭉이 피면 봄이 깊어졌다는 걸 가슴으로 느낄 수 있을 것 같고, 그때 부는 바람의 따뜻한 느낌이 피부로 스며들겠지요. 올봄.. 2023. 3. 24.
수선화(금잔옥대) 따스한 햇살이 눈 이불을 걷어내니 수선화도 방긋합니다.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소한 추위는 춥다는데 어쩌자고 소한 무렵에 이리 꽃을 피워내는지 알 수 없습니다. 수선화는 수선화과 > 수선화속 학명 Narcissus tazetta var. chinensis Roem.입니다 영국의 왕립원예협회에 등록된 품종명도 26,400건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르시스'의 죽은 자리에서 한 송이의 꽃이 피어났는데 이 꽃이 바로 수선화입니다. 결국 물에 빠져 죽은 '나르시스'는 수선화로 피어납니다. 그러고 보니 정호승 시인님의 수선화에게 라는 시가 생각 납니다.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은 전화를 .. 2023. 1. 9.
금잔옥대 이곳에서 살아온 지난 7년의 삶이 참! 좋았습니다. 또 닥아 올 시간도 좋을 것 같아 행복합니다. 꽃이 피고 지고 또 보고 또 보는 그들이 좋습니다. 그 아름다운 새싹과 꽃들이 마음을 평화롭게 하는 것 같습니다. 겨울이 시작되자 수선화(금잔옥대)가 피기 시작하더니 제법 여러송이가 피었습니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수선화, 금잔옥대 꽃궁기라는 시기에 이렇게 피워줍니다. 움추려지는 계절에 이리 활짝 피워주는 금잔옥대가 곱습니다. 2022. 12. 13.
수선화 한 번 다녀가라는 기별을 받고 10,000여평에서 7년동안 꽃과 나무를 키우고 있는 지인집에 다녀왔습니다. 솔직히 70이 훨 넘은 두 분이 힘들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세계적으로 재배되고있는 수선화 종류가 14,000여종이 된다는데 몇 종을 키우고 있어 담아보았습니다. 2022. 4. 22.
정원의 새싹 봄이 되니 바뀌는 정원의 모습이 예전과 크게 다를게 없지만 기대가 된다 ​ 수선화 꽃이 피고 퇴비 뿌려준 정원에 새싹들이 봄비가 내어준 길 따라 서로 경쟁하듯 땅위로 솟아 오릅니다. 2022.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