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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림(한국화가)67

화조묘구도 화조묘구도(이암, 86.4 × 43.9cm. 평양조선미술관 소장) 커다란 붉은 꽃이 핀 고목나무를 붙잡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과 화조화의 애틋한 분위기와 순박한 한국의 강아지의 모습이 한 화면 속에 어우러져 봄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실물보다 과장하여 크게 그려진 붉은 꽃들은 잎.. 2012. 4. 3.
매화초옥 그림 속에 눈처럼 그려진 하얀 점들은 눈오는 날이 아니라 활짝 핀 매화입니다. 집이 활짝핀 매화숲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래서 그림 제목이 ‘매화초옥도(梅花草屋圖)’입니다. 집안에 누군가 록색 옷을 입고 방에 들어 앉아 있고 그림 왼쪽을 보면 붉은 옷을 입은 누군가가 집.. 2011. 11. 23.
조희룡<백매도> 본관은 평양(平壤). 자는 치운(致雲), 호는 우봉(又峰)·석감(石)·철적(鐵笛)·호산(壺山)·단로(丹老)·매수(梅). 중인출신으로 오위장(五衛將)을 지냈다. 1846년(헌종 12) 헌종의 명으로 금강산을 탐승하고 시를 지어 바쳤으며, 1848년에는 궁궐편액의 글씨를 쓰라는 명을 받았다. 1851년(철종 2) 김정희(金.. 2009. 11. 5.
조영석<낚시하는사람> 세월을 낚는 &lt;강태공&gt;이 생각나는 그림 입니다.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종보(宗甫), 호는 관아재(觀我齋)·석계산인(石溪山人). 아버지는 군수를 지낸 해(楷)이다. 이희조(李喜朝)의 문인이다. 1713년(숙종 39) 진사시에 합격하고, 1718년 천거로 등용되어 여러 관직을 거쳐 1756년(영조 32) 첨지중추부사.. 2009. 10. 28.
윤정립(관폭도) 폭포를 감상하는 사람을 그린 그림을 관폭도 라 한다. 윤정립(1571-1627)은 조선시대의 선비 화가로 중년 이후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음에도 뛰어난 재능을 보였으며, 아울러 시문(詩文)으로도 이름을 날렸다고합니다. 현존하는 작품은 매우 적은 편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의 〈관폭도(觀瀑圖)〉.. 2009. 10. 6.
이경윤(고사탁족도)2 고사탁족도의 일부분 입니다. 한 선비가 계곡에 발을꼬고 발은 물속에 담그고 발등으로 발 뒤굼치를 문지르고 있습니다. 쳐다만 보아도 시원함을 느낌니다. 냉방기가 없던 시절, 계곡물에 발을 담그는게 최고의 피서 법이었습니다. 사람은 발이 시원해야 되고 고양이는 코등이 시원해해야 시원함을 느.. 2009. 9. 16.
이경윤(고사탁족도) 이경윤의 작품으로 전칭되는 산수화 중에는 소경(小景) 산수인물화 계통의 그림들이 많다. 그 중의 하나인 이 고사탁족도는 낙파연주첩(駱坡聯珠帖) 이라고 표제(表題)된 화첩에 속해 있던 것이다. 나무 아래의 물가에 앉은 선비가 술주전자를 받쳐 든 시동을 바라보며. 냇물에 발을 담그고 있는 장면.. 2009. 9. 12.
신사임당<가지와벌> 이 그림을 보고 느낀점을 댓글로 달아 주십시요. 2009. 9. 7.
김명국(눈 속에 길 떠나는 선비) 김명국 [金明國, 1600(선조 33)∼1663이후] 조선 중기의 화가. 인물·수석(水石)에 독창적인 화법을 구사했는데, 굳세고 거친 필치와 흑백대비가 심한 묵법(墨法), 날카롭게 각이 진 윤곽선 등이 특징이다. 본관 안산(安山). 자 천여(天汝). 호 연담(蓮潭)·국담(菊潭)·취옹(醉翁). 일명 명국(命國). 도화서(.. 2009.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