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 그림(한국화가)67

산초백두도 충암(忠庵) 김정(金淨) 선생의 산초백두도(山椒白頭圖) 두 마리의 박새가 그려져 있는 그림인데 우리나라의 화조도에서는 드물게 산초나무가 배경으로 함께 그려져 있다. 충암(忠庵) 김정(金淨, 1486 ~ 1520) 선생의 본관은 경주이고 자(字)는 원충(元沖)으로서 조선 중종 때 살았던 비운의 선.. 2014. 12. 16.
이징(묵죽도,묵난도) 허주 이징(虛舟 李澄)은 1581년(선조 14)∼미상. 조선 중기의 화가.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자함(子涵), 호는 허주(虛舟). 16세기의 대표적인 문인화가인 이경윤(李慶胤)의 서자(庶子)로, 화원으로 벼슬은 주부를 지냈고, 원접사(遠接使)의 수행화원으로 동행하였으며, 위항문인 유희경(劉希.. 2014. 12. 16.
명작순례 유홍준의 <명작순례>를 읽으면서 ‘옛 그림과 글씨를 보는 눈’을 길러주고 우리 미술사의 이해를 돕는 유홍준 교수의 <명작순례> 춥고 눈보라가 내리는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다 잠시 펼쳐들고는 몰입해본다. 책은 우리 선인들의 미술 작품을 예찬 하는 글인데, 한번 읽기보다는.. 2014. 12. 16.
어초문답도(漁樵問答圖) 이명욱(李明郁) : 족자 종이에 담채 173.2 x 94.3 cm 간송미물관 이명욱은 숙종의 총애를 받은 화원으로 도화서(圖畵署)의 교수를 지냈다. 어초문답도(漁樵問答圖)는 어부와 초부가 묻고 답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입니다. 어부는 고기잡이이고, 초부는 나무꾼이지요. 그림 속에서 누가 고기잡.. 2014. 11. 9.
양귀비와 도마뱀 양귀비,패랭이꽃,달개비꽃,도마뱀, 도마뱀이 고개를 돌려 곤충의 움직임을 살피는 모습이 재미있다. 2014. 7. 20.
고사세동도 고사세동도(高士洗桐圖) 선비(高士)가 오동나무를 씻는(洗桐) 이야기를 담은 그림. 그림은 장승업이 그렸지만 화제는 장승업의 제자인 심전 안중식이 썼다. 세상에 나무를 다 씻는 걸 보니 이 분 어지간히 깔끔한 사람이겠구나.. 라고 생각하셨다면, 정답입니다. 장승업이 그린 이 이야기.. 2013. 10. 28.
묵란도 대원군은 여백을 살리고 한 쪽에 한 떨기 春蘭을 즐겨 그렸다. 난은 섬세하고 동적이며 칼날처럼 예리하다. 특히 줄기는 가늘고 날카롭다. 뿌리는 굵고 힘차게 시작하지만 갑자기 가늘어지고 끝부분에 이르면 길고 예리하게 쭉 뻗어 나간다. 대원군의 난초는 힘차고 화풍은 그의 파란 만.. 2013. 10. 8.
포도도 먹고싶어지는 과일 입니다. 그림으로나마--- 2013. 7. 3.
수책거적도 <북관유적도첩>中 '수책거적도' 부분, 종이에 담채, 31×41.2㎝, 고려대박물관 북관유적도첩는 총 여덟 장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탁경입비(拓境立碑), 야연사준(夜宴射樽), 야전부시(夜戰賦詩), 출기파적(出奇破賊), 등림영회(登臨詠懷), 일전해위(一箭解圍), 수책거적(守柵拒敵), 창의토.. 2013.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