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원이야기903

나도물통이 종족 번식하는 모습(꽃이 터지는 모습)을 담아 보려고 초점을 맞추고 한참을 들여다 보다가 올해도 그 모습은 담아 보지 못하고---ㅠㅠ 터저버린 모습만 이렇게 2013. 5. 9.
금난초 올해도 그 어두운 숲속 그 자리에서 반갑게 맞이해 주는 금난초, 올해는 작년보다 금 난초가 많이 보인다. 그리고 활짝 핀 모습을 보기 어려운데 이리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내가 활짝 핀걸보고 싶어하는걸 눈치 챘을까? 귀욤 녀석이다. 2013. 5. 8.
살갈퀴 들려오는 바람의 곡조 따라 흥겨운 율동을 창안, 사랑의 아름다움 실어 누가 보아주든 말든 조용히 춤사위 던지는 살갈퀴. -시집<꽃이름 물어보았네> 속에서 2013. 5. 5.
남방바람꽃 내가 작년에 어느 싸이트에 댓글을 달았나 보다. 남방바람꽃이 보고 싶다고--- 1년이 지난 지난주 ! 광주에 계시는 분께서 남방바람꽃 피어있는 장소를 안내하시겠다고 내 블로그에 댓글을 달아주셨다. 가뭄에 단비 같은 글을 읽고 약속을 하고 함께 다녀왔다. 봄!!! 풀숲의 여왕다운 남방.. 2013. 5. 4.
괭이밥 초장초, 괴싱아, 시금초, 외풀 시금풀, 산거초(酸車草), 산모초(酸母草), 산장초(酸漿草) 라고도 한다. 꽃이 달려있지 않을 때는 괭이밥을 토끼풀과 혼동하는 사람이 있는데 토끼풀 잎에는 특유의 무늬가 있고 또 괭이밥 잎은 중심을 따라서 약간 접혀 있다. 예전 손톱에 봉숭아물 들일 때 .. 2013. 5. 1.
큰구슬붕이 어렸을 때 가지고 놀던 구슬 그렇다면 붕이는 “무너져 부수어짐”의 뜻이 있는데 큰 구슬이 깨지면 이런 모습일까? 2013. 4. 28.
쇠뜨기 땅위의 줄기는 극히 일부이고 땅속에 깊이 사통팔달로 뻗어가며 암약하고 있다. 그래서 쇠뜨기의 뿌리줄기는 얼마나 깊이 뿌리를 뻗는지 염라대왕이 쓰는 화로의 부젓가락 노릇도 한단다. 2013. 4. 24.
벼룩이자리 도심 건물근처 에는 버려진 화단처럼 생긴 공터가 있다. 이런 곳 에는 어디서 어떻게 씨앗이 자리 잡아 흙속에 숨어있었는지 모르지만, 봄부터 풀들이 하나 둘 자란다. 이런 곳 에 자란 풀은 잡초려니 하고 신경도 쓰지 않는데, 어느 순간 꽃을 피우고 곤충을 유혹한다. 때로는 보이지 않을.. 2013. 4. 23.
우산나물 국화과의 우산나물은 새순이 올라와 잎이 채 벌어지기 전의 모습이 마치 우산이 접힌 것처럼 보이고 잎이 벌어졌을 때 우산이 펼친 모습 같아서 '우산나물'이라 불리며, 지역에 따라서는 “삿갓나물” 이라고도 하는데 “삿갓나물” 이라는 초본이 따로 있다. 우산나물 은 누구나 보자마.. 2013.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