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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야기903

석잠풀 꿀풀과의 식물로 다년생초이며, 6-9월 사이에 연한 보라 빛의 꽃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습지에서 자라며 뿌리를 제외한 식물의 전체를 <초석잠>이라 하며 한약재로 쓰이기도 한다. 하얀 뿌리식물인 이 <석잠풀>은 세번 잠을자고난 누에 크기랑 모양이 비슷하다고 하여 <석잠풀&g.. 2013. 6. 20.
바위채송화 돌나물과의 <바위채송화> 요즘 다욱식물을 많이 기른데 <바위채송화> 도 다육식물의 일종--- 그렇다고 채취는 하지 마시기를---ㅎㅎ 2013. 6. 16.
노루발 노루의 발이 어떻게 생겼기에 <노루발>이라 부를까? 참 노루발을 보는 것 보다 이 꽃을 보며 노루발을 떠 올리는 게 쉬울 것 같다. 일명 사슴풀 이라고도 한다. 풀숲 그늘진 곳에 숨어 살고 있는 <노루발>. 희고 맑은 색의 <노루발>이 꽃대를 세우고 꽃을 매다는 모습은 기골이 .. 2013. 6. 15.
매화노루발 <병아리난초>가 피어 있는 곳에 <매화노루발>과 <노루발>의 군락지가 있다. 우리 동네에 노루발이 한, 두개체 보이기 시작하고 한, 두개체 어렵게 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겠지만 한꺼번에 1석3조를 해 볼까? 하고 나선 길-- <매화노루발>과 <노루발>만 담고.. 2013. 6. 14.
벌깨덩굴 매년 찾아가서 보는 <벌깨덩굴>을 올해는 보지 못하고 가는가 보다 하고 채념 하였는데 노고단 가는 길목에서 만났다. 높은산속에서 잎을 딱 벌리고 있는 메기처럼 생김 모양은 볼수록 재미 있다. 왜 이름이 벌깨덩굴일까> 하고 이곳저곳 찾아보니 이유미 박사의 글이 검색 되었다... 2013. 6. 12.
풀솜대(지장보살) 과거 보리고개 시절 요긴한 요깃거리가 되어 중생을 구하는 지장보살과 같은 역할을 했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지리산 노고단 홀로 산행중에-- 2013. 6. 11.
나도제비란 발행된 우표 시리즈중 한국의 난초 시리즈가 2001 년부터 2005 년까지 5 년간 새로이 선보였는데 그 첫 번째 묶음으로는 석곡과 주름제비란 , 해오라비난초,나도제비란 이었다고 한다. 홀로 산행중에 만나서 그런지 더 정겹고 귀하게 느껴 진다. 하기야 내가 사는 동네에서는 볼 수 없고 높.. 2013. 6. 8.
개불알꽃 볼수록 아름다운 <개불알꽃> 이라는 이름을 가진 귀한 꽃님을 만났다. 한 송이는 보았는데 이리 개체수가 많은 귀한 꽃님을--- 참으로 예쁜 모양새를 하고 있다. 이렇게 예쁘고 이름다운 자태를 하고 있으면서도 <개불알꽃> 이라는 조금 망측스런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은 특이한 향.. 2013. 6. 6.
골무꽃 꿀풀과에 속한 <골무꽃> 고개를 들지 않고 피는 꽃들을 보면 소박하고 가엾은 생각이 든다. <골무꽃> 이란 이름은 1) 열매를 감싸고 있는 꽃받침통의 모양이 바느질할 때 사용하는 골무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2) 꽃 모양이 골무와 닮았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이기도 하.. 2013.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