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원이야기903

조개나물 꽃이 피는 모습이 조개가 입을 벌린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서 <조개나물>이라 부른다. 뽀송뽀송한 솜털에 싸여 꽃문을 여는 모습을 떠 올리며--- 보랏빛 꽃송이에 가까이 눈 맞춤 하면 노란 ??수술이 보인다. ‘조갑지나물’, ‘조개풀’이라고도 한다. 꽃은 꿀과 향을 많이 품고 있어.. 2013. 6. 4.
참꽃마리 꽃마리는 어디에서나 쉽게 만날 수 있지만 참꽃마리는 진짜 꽃마리 여서 그런지 지나는 길가에서 보기는 쉽지 않고 산 속 계곡가나 다소 습기가 있는 숲 속 그늘진 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꽃잎 가운데에 볼록하게 튀어나온 노란 부분이 매력입니다. 돌돌 말린 부분이 위로 피어지면서 피.. 2013. 5. 31.
약난초 우리나라 야생난초의 종류가 많은데 약이 되는 난초라 그런지 이름이 <약난초> 입니다. 귀한꽃 입니다. 2013. 5. 29.
제비꽃 전문가가 되려면--- 공포의 꽃' 제비꽃 도감에 50여 종, 변이와 교잡 심해 구분 어려워 제비꽃 총정리 도감…검색표와 현미경 사진 제공 노랑제비꽃. 해발 600~700m의 약간 높은 산에 무리지어 난다. 노란색 꽃이 두드러진다. 김춘수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라고 .. 2013. 5. 27.
새우난초 난초과의 새우난초 우리동네에서는 4월 ~ 5월에 꽃이 핀다. 봄이 되어 따스한 햇살이 화려함을 자랑할 때 숲속이 식물들은 저 마다 종족 보존을 위해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들을 피워내는데 그중에서 <새우난초>를 빼 놓을 수 없다. 흰색과 분홍색과 갈색이 적절히 어우러져 특별히 무.. 2013. 5. 25.
애기풀 봄이 깊어갈 무렵 양지바른 들판이나 산소주변의 잔디밭을 좋아하는지 무덤가에 많이 피어있는 꽃. 귀한꽃은 아니지만 전초도 크지 않고 꽃도 작아 담기가 어렵게 느껴진 꽃. 오늘은 차분하게 담아 보았다 애기라는 이름에 맞게 아직 푸른기가 돌지 않은 잔디를 보호삼아 보라색 꽃을 피.. 2013. 5. 22.
은난초 한국의 난초시리즈 우표 다섯 번째 묶음에 들어가 발행된 은난초 금 나와라 뚝딱 은 나와라 뚝딱 하엿던 동화처럼 요즘 숲 속에는 금난초도 있고 은난초도 있습니다. 작으면서 맑고 은은한 흰색의 꽃이 피어나지만 금난초와 함께 활짝 핀 모습은 잘 보여주지 않아 거의 저런 모습입니다. .. 2013. 5. 20.
동의나물 봄 숲 속에서 만나는 동의나물 꽃 그 색상이 고와 습지에서 존재감을 과시 해 보이는 것 같다. 독성이 심하지만 나물이라는 유인하는 이름을 뒤에 달고 있어서 혹 먹지 마시기를--- 먹을려면 어린 잎을 삶아서 잘 우려내어 먹어야 한다. 지방에 따라서는 동이나물 이라고도 하는데 강원도 .. 2013. 5. 14.
앵초 꽃잎이 10여장 같지만 꽃부리는 다섯갈래로 나누어져 있는 앵초 전북에서 남방바람꽃 담고 일행의 안내로 남도 땅에서 앵초와 동의나물을 담고 --- 욕심이 생긴다. 흰앵초도 피어 있을텐데--- 귀가길에 흰앵초를 담을까 하다가 흰앵초는 내년으로. 2013.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