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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야기903

꽃마리 따스한 봄날 길을 가다 길섶을 눈여겨보면 아름다운 <꽃마리> 를 만날 수 있습니다. 꽃이 예쁘고 작아서 남의 눈에 잘 드러내지 않습니다. 시력이 좋은 사람이라도 이 녀석을 재대로 볼려면.... 엎드려야 됩니다. 서있는 사람들은 결코 만날 수 없는 아주 작고 귀여운 꽃입니다. 살아가.. 2013. 4. 2.
흰괭이눈 요 노란꽃을 가진 녀석이 왜 흰괭이눈 이란 이름을 갖고 있을까? 괭이 = 고양이 그러고 보니 고양이 눈이 햇볕을 받았을 때 눈이 부셔 눈을 지그시 감고 있는 것 같다. 참 재미있는 꽃 이름 이다. 2013. 3. 31.
꽃바지 <꽃마리>라는 이름이 샘 났던지 어린애의 투정 처럼 <나도꽃마리>라고 할꺼야 하고 떼를 쓴 탓인지 <나도꽃마리> 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으며 또 꽃이 작아 사람들의 눈이 잘 띄지 않아 이름이라도 여러개 갖고 싶어서 인지 소리나는 대로 부르기 쉬운<꽃바지>라고도 한다.. 2013. 3. 30.
깽깽이풀 언제 어디서나 눈 맞춤 하여도 설레게 하는 < 깽깽이풀> 입니다. 국가보호식물 이지만 여기저기 귀 동냥 해보면 개체수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반가운 소식 입니다. 다행스럽게 이 귀한 녀석을 울동네에서 볼 수 있다는게 다행 입니다. 한번만 볼 수 없어 시간이 허락하면 .. 2013. 3. 28.
얼레지 빛이 약해서 인지 얼레지가 아직 꽃 잎을 오므리고 있었고--- 시간을 기다릴 수 밖에 없어 이곳 저곳 뒤적이다. 피기 시작한 피나물과 큰괭이밥 담고 만주바람꽃 담고 2시간 정도 지나니 오므리고 있었던 얼레지의 꽃 잎이 벌어지기 시작 하고-- 부끄러워 꽃잎을 열지 못한 얼레지가 따스.. 2013. 3. 27.
피나물 제가 봄바람이 났나 봅니다. 아 나이에 바람이 나면 아니 아니 아니 된다는걸 알면서도 이 동네 가면 무슨 꽃이 피었을까? 저 동네 가면 지금 쯤 피었을텐데--- 마음이 왜 이리--싱숭하고 생숭 하는지---((*^% 이 봄이 가면 새봄을 몇 번이나 맞이 할 수 있을까? 그래서 잠시 다녀 왔습니다. 가.. 2013. 3. 26.
현호색 오후까지 시간이 있는날은 사진기 메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목적지 까지 가서 산책겸 가볍게 야생화를 관찰 한다. 봄이 중반에 접어들어서 인지 마음이 바빠진다. 이번 봄엔 새 순 학습을 해 보는데 어렵다. 예전부터 가본 곳 중심으로--- 오늘도 돌산쪽으로 나서 보았다. <현호색> 욘석.. 2013. 3. 19.
복수초 올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담았습니다. 2013. 3. 18.
노루귀 2013.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