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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야기903

흰자주괴불주머니 흰색 꽃이 피니까 <흰괴불주머니> 라고 해야 될텐데--- 2013. 4. 20.
삿갓나물 나물 이름을 뒤에 달고 다니지만 먹어서는 않된 독성을 갖고 있다. 전설--------------- 옛날 어느 마을에 섭씨 성을 가진 집안에 아들 일곱과 딸 하나가 있었다. 아들들은 다 늠름하고 딸은 꽃처럼 아름다워서 마을에서 칭찬이 자자했다. 그런데 마을에 갑자기 산에서 큰 이무기가 내려와 돼.. 2013. 4. 18.
등대풀 얼 핏 보면 꽃이 없는것 처럼 보이지만 꽃보다도 더 예쁘게 보인 잎파리 속에 꽃이 있다. 그래서 꽃의 존재가 무색해지기도 하다. 대극과의 등대풀 줄기를 자르면 흰 즙이 나오는데 유독 성분을 가지고 있고 뿌리도 굉장히 독해서 그냥 사용하면 위험하다고 한다. 그래서 초식동물들도 잘.. 2013. 4. 15.
솜나물 대정초(大丁草), 솜나무, 부싯깃나무, 까치취 라고도 한다. 모든 식물이 봄이 오고 있는지 빼꼼이 고개 내밀고 두리번 거릴 때 포근하게 감싸주던 솜털 옷을 봄나들이에도 입고 나온 솜나물. 봄에 피는 꽃이라 그런지 털옷을 입고 꽃샘추위를 이기려고 그런 것 같다. 납작한 잎 사이로 기.. 2013. 4. 12.
양지꽃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양지바른 곳이면 쉽게 볼 수 있는 꽃 입니다. 2013. 4. 10.
벼룩나물 "벼룩도 낯짝이 있다". "벼룩의 간을 내 먹는다". 는 속담이 생각나는 꽃 사람이 살면서 최소한의 체면은 있어야 한다는 말이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에게서 금품을 뜯어냄을 비유적으로 하는 속담인데 요즈음 이런 속담에 걸 맞는 직업 들이 있어서 ---ㅠㅠ 봄나물로 즐겨먹으며 일명 ".. 2013. 4. 9.
족도리풀 2013. 4. 7.
산자고 참 담기 어려운 꽃이다. 줄기가 약해 풀 속에 꽃이 가려있기 때문이다. 군락을 이루고 있는 장소에 가면 담기좋은 모델을 찾기위해 이곳저곳 눈을 돌려 본다. 그중 어렵게 한장 담아 보고--- 고부간의 사랑의 전설이 담긴 아름다운 꽃이다. 물구, 물굿, 까치무릇 이라는 다른 이름이 있다. 2013. 4. 4.
꽃다지 어릴적 소꼽장난 하며 깨진 사기 질 그릇에 찧어서 이곳 저곳 바르면서 웃음을 웃었던 꽃 수 십년 지나 이제 그이름 알았네 꽃다지 2013.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