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원이야기903

흰물봉선 물봉선의 색상은 흰색, 자홍색, 노랑색상이 있는데 우리동네 화양면의 흰물봉선 군락지를 다녀 왔습니다. 노랑물봉선은 아직 울동네에서 보지 못 하였습니다. 여인의 벌어진 입술처럼 생긴 물봉선 요즘엔 이 꽃처럼 닮고 싶어서 인지 아랫입술을 정형수술한다고 들었습니다. 이 꽃의 아.. 2013. 8. 30.
바늘꽃 2013. 8. 26.
둥근이질풀 비교적 높은 산지에서 자라는 둥근이질풀은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이질풀은 옛날에 약이 귀할 때 설사와 이질에 다려 먹으면 효과가 있다하여 이질풀이라 불렀고 둥근 이라는 말은 꽃잎의 모양이 둥글기 때문이다. 2013. 8. 23.
물매화 살아가면서 기다림이 한 두가지는 아니겠지만 올 여름은 가을이 유난히 기다려 집니다. 오지 않을것 같은 가을이 이미 높은 산엔 오고 있었습니다. 2013. 8. 22.
물양지꽃 양지꽃은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인데 종류가 많다 그래서 구분하기가 어려운 야생화다. 얼마 전 광양 백운산의 따리봉 에서 담은 돌양지꽃 을 올렸는데 오늘은 <물양지꽃> 을 올려본다. 깊은산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여름에 꽃을 피우고 군락을 이루고 있다. 지리산 정령치에서 담.. 2013. 8. 7.
수염가래꽃 오전에 시원하게 소나기가 쏟아진 탓인지 오늘은 조금 시원한 느낌의 휴일 이었습니다. 올 여름은 장마도 길고 예년에 비해 무더위가 심하였지만 계절은 우리를 속이지 않을 겁니다. <수염가래꽃> 한 송이 꽃을 반 토막 낸 것처럼 보이는 이 꽃은 아이들이 어른 흉내를 낼 때 수염처.. 2013. 8. 4.
쥐털이슬 재미있는 이름을 갖고 있는 야생화다 쥐를 연상시키는 부분을 찾기위해 이리저리 보아도 알 수 없다. 꽃이 작아 쥐의 털에 이슬이 맺힌 모습으로 보였는지도 모를 일이다. 물에 빠진 생쥐의 모습은 떠 오르지만 털에 이슬이 맺힌 쥐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2013. 8. 1.
연꽃 연꽃 향기는 은은 하다는데 한번도 그 향을 맡기위해 코를 가까이 해본 적이 없습니다. 한 여름 뜨거운 햇살 아래 수줍은 미소를 띄며 피어 있는 연꽃. 가끔 불어오는 바람이 연꽃을 흔들어 놓습니다 연꽃은 진흙탕에서 자라지만 진흙에 물들지 않는다는데 우리가 사는 세상모든 분야에.. 2013. 7. 30.
톱풀 톱날을 가진 톱풀 잎에 날까로운 톱날을 연상케하는 톱풀 이름도 잘도 지어 냈네요..톱풀,, 기온이 목수가 톱 대패 칼 날같은 연장에 다친 상처를 다스리는역할도 한다네요-- 재미있는 야생화입니다. 2013.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