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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야기903

자주쓴풀 우리동네 물매화 개화 상태를 보려고 갔는데 물매화는 다음주 정도 만개 할것 같고--- 자주쓴풀은 지금 한창 멋스럽게 피어 있고-- 용담과의 자주쓴풀 이름이 그래서인지 보기만해도 쓴 맛이 나는것 같다. 2013. 10. 18.
가시여뀌 마디풀과의 한해살이 식물인 <가시여뀌> 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섬모가 많이 달려 있는데 이곳에서 액을 분비한다고 합니다. 가시여뀌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가시여뀌의 꽃말은 "학업의 마침" 입니다. 가을이라 이젠 학습이 아니라 생의 마침 이라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2013. 10. 15.
단풍취 가늘고 흰 하얀색상의 꽃이 매력이기도 하지만. 이 꽃을 보면 게으른 여인네의 헝크러진 머리를 연상하게고 한 단풍취 단풍잎과 똑 닮아 단풍취 라는데 왜 가을에 단풍은 들지 않은지--- 2013. 10. 9.
투구꽃 우리동네 투구꽃이 이제 피기 시작했습니다. 어사화 라고도 한다는 말이 있는데--- 어렸을때 비가오면 신문종이로 꼬깔형 모자를 만들어 쓴 기억이 나는데 그 모습 같기도 합니다. 모습도 중요 하지만 우리 동네에 피었다는 사실이 저 에게는 더 중요 합니다. 내가 이렇게 나만 생각 합니.. 2013. 10. 7.
누린내풀 누린내풀은 건드리면 누린내 비슷한 악취가 풍겨서 누린내풀, 노린재풀, 누렁내풀이라고 불리는 마편초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암술대와 수술대가 하늘로 치솟다말고 반원처럼 휘는 점이 특이하고, 꽃봉우리 모양도 음표나 쉼표같이 귀엽다. 우리동네 에서 처음 담아본 누린내풀, 생각보.. 2013. 10. 2.
야고 열당과 의 기생식물 로 억새뿌리에 기생하고 담배대더부살이라고도 부른다. 억새와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자연의 아름다운 세상... 잘 생기지는 않았지만 보면 볼수록 신비롭고 재미있는 야고 우리동네에는 작년보다 개체수가 엄청 늘어 났더라고요-- 2013. 9. 29.
까마중 요즘 가을 바람에 <까마중>이 탐스럽게 익어간다. 이름의 유래는 검게 익은 열매가 중의 머리를 닮았다고 하여 까마중 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아침이슬을 머금은 까마중은 우리아내 흑진주 목걸이 보다 더 빛난다. 까마중의 맛은 단맛에 약간 아린 맛이 있는데 어릴 적 군것질.. 2013. 9. 25.
나도송이풀 가을 풀 섶에 분홍빛으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이 꽃을 보면 발걸음이 멈추어지고 시선이 머뭅니다. 이렇게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꽃이 반 기생식물이라니 *&^%$)(@$#%$$#$^&&% 가는 발걸음을 멈추고 담아본 <나도송이풀> 꽃말은 '욕심'입니다. --------------------------------------------------- 아직 .. 2013. 9. 23.
여우팥 요즘 길가나 산기슭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여우팥은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 주변의 식물을 칭칭 감고 올라가는 모습으로 우리눈을 즐겁게 해 준다. 팥꽃의 일반적인 모양에 가운데가 살짝 돌아가 있는 노란색 꽃가운데 코가 살짝 돌아간 것이 너무 귀엽다. 2013.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