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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야기903

큰괭이밥 오늘(20140316) 오후 늦은 점심을 먹고 잠간 나들이-- 후배님과 청노루귀 보고 멀지않은 곳 가보자고 하면서 꿩의바람꽃, 얼레지등등 혹시 피었을까? 하고 갔는데 스프레이 물퉁 들고 다닌 진사님들이 많아서-- 시간은 오후 3시경 그 시간에 무슨 이슬이 맺힌 사진을 담을까?? 그 아저씨들은 .. 2014. 3. 17.
보춘화 봄이 되면 난(蘭)도 핀다. 난은 '봄을 알려주는 꽃'이라는 의미에서 '보춘화'(報春花)라고도 부른다. 난의 난다움은 어디에서 나타나는가? 매화는 꽃향기를 헛되이 팔지 않듯이 난꽃도 마찬 가지다. 매화꽃은 그윽하고 난꽃은 깊숙하다. 난은 향기를 아는 이에게는 천리를 가지만 모르는 .. 2014. 3. 15.
꿩의바람꽃 꿍의바람꽃 담으면서 배 고파 꿩고기가 생각나던 날 2014. 3. 11.
노루귀 사람들이 많이 더녀 간듯 꽃 주위에 운동장을 만들어 놓고-- 빛이 없어 아쉬워 빛 좋은날 다시 가 보고싶은 곳. 2014. 3. 10.
산수국 산수국의 헛꽃 산수국의 헛꽃이 햇살을 향해 잎맥을 드러내고 있다. 마치 겨울의 꽃 처럼--- 헛꽃! 지난해 피어난 꽃의 흔적이다. 산수국은 자잘한 참꽃 수백송이가 모여 한 송이처럼 곤충을 유인하지만 그것도 못 믿어워서인지 확실한 수분을 위해 곤충을 유인하는 헛꽃도 피워낸다. 헛.. 2014. 3. 6.
노루귀 일기에보로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기에 조급한 마음으로 아내와 동네 나들이를 하였다. 차가 거의 다니지 않은 도로이기에 길 옆에 주차를 해 놓고 가이드레일을 넘어 간곳 <연화마을> 그 곳엔 변산바람꽃과 노루귀가 있는 곳이다. 변산바람꽃은 금년에 마지막이 될 것 같고 노루귀.. 2014. 3. 5.
복수초 전남 구례에서 2014. 3. 1.
신발이 꽃속에 묻힌 날 오~~메 꽃 속에 신발이 묻히것네. 정말 꽃 속에 신발이 묻힐만큼 많이도 피었다. 다녔던 곳 이지만 2년 동안 가 보지 않고 올해 가시덩굴 헤치면서 아닌것 같은데 ~~~ 아닌것 같은데 ~~~ 하면서 다녀 왔다.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은 길. 가시덩굴 헤치고 갔는데 많이도 피었다. 복수초, 변산바.. 2014. 2. 28.
너도바람꽃 게으름 피다가 그래도 보고싶어 다녀 왔습니다. 매년 갔었던 곳 이지만 길눈이 어두워 산의 초입을 잘못들어 30여분 헤멨습니다. 그래도 올해들어 처음으로 눈맞춤한 너도바람꽃 ... 어찌 이 갸냘프고 작은 꽃이 추운 겨울을 이기고 땅속을 뚫고 올라왔는지--신비 스럽습니다. 아직 추운 .. 2014.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