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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야기/정원의 꽃과 나무 이야기

까마중

by 2mokpo 2013. 9. 25.

 

 

 

요즘

가을 바람에 <까마중>이 탐스럽게 익어간다.

이름의 유래는

검게 익은 열매가 중의 머리를 닮았다고 하여 까마중 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아침이슬을 머금은 까마중은 우리아내 흑진주 목걸이 보다 더 빛난다.

까마중의 맛은 단맛에 약간 아린 맛이 있는데

어릴 적 군것질거리가 변변찮던 시절 따 먹었던 시절이 생각난다.

다른 이름으로 ‘먹딸’ ‘먹떼꽐’이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