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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야기902

벌깨덩굴 전체적으로는 연보라색 꽃이지만 잎술처럼 벌어진 부분에는 흰색을 띠며 진한 점도 있다. 여름에 익는 열매는 길이가 3mm정도밖에 안돼 아주 작은 편이다. 왜 이름이 벌깨덩굴일까? 어떠한 문헌에도 그 유래가 나와 있지는 않다. 내 생각으로는, ‘덩굴’은 누워 자라니 붙였을 게고 ‘깨.. 2012. 5. 2.
미나리냉이 잎은 미나리처럼 꽃은 냉이처럼 요즘 개울가, 습기가 많은 계곡에 한창 입니다. 2012. 5. 1.
각시붓꽃 엊 그제 병원 응급실 신세를 진 이유로 아내는 밤늦도록 컴 앞에 앉아있는 것과 가끔 한잔씩 하는 맛난 음식 도 금주령이 내렸다. 아내가 싫어하는걸 하지 않을 생각이다. 그러나 어렵다. 평생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야 하는 못된 습관과 맛난 음식을 먹지 못하기 때문이다. ----- --------------.. 2012. 4. 27.
꽃다지 봄이면 논둑에, 밭둑에 지천으로 피어나는 꽃다지. 꽃다지 한 송이는 그리 볼품없지만, 그래서 무더기로 한꺼번에 은하수처럼 피어나는 꽃다지 이 이름의 가수도 있었는데 노래는 몰라요~~~ 2012. 4. 24.
나도개감채-2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입니다. 2012. 4. 23.
나도개감채 속칭 꽃쟁이들과 나들이를 하였습니다. 어제 비가 많이 온 탓인지 꽃잎이 비바람에 혼이나 있었습니다. 몇년 동안 야생화 이름 알아가는 쏠쏠한 재미로 이곳저곳 다니며 사진기로 야생화를 담아 왔는데 오늘 처럼 좋은 장소에 귀한 꽃을 만남 적은 없었습니다. 가족끼리 앉아서 놀기좋은.. 2012. 4. 22.
쇠뜨기 원폭 투하 후 히로시마에서 가장먼저 새싹을 틔웠다는 <쇠뜨기> 그러기에 뿌리줄기가 얼마나 깊이 뿌리를 내려 뻗는지 염라대왕이 쓰는 화로의 부젓가락 노릇도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이 녀석은 또 <뱀밥> 이라고도 불리웁니다. 그렇다면 뱀이 좋아할까요? 그건 나도 모릅니.. 2012. 4. 19.
광대나물 잎 모양이 심장 또는 콩팥 모양이면서 코딱지를 닮아 있는 것처럼 보여서 다른 이름으로 는 <코딱지나물>이라고도 불리운다.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광대나물 은 꽃술의 모양새가 윗입술은 짧고 아랫입술은 앞으로 길게 마치 광대가 발을 모아서서 춤판을 벌리는 형상과 같다고 하여 .. 2012. 4. 18.
산자고 지난 토요일 아내는 쑥을 캐기위해 나와 함께 따라 나서 산은 나만 올라 갓다 왔는데 내려오니 저기 이상한 꽃이 많이 있다고 하길래 가 보았더니 <산자고> 군락 이더군요 ----------------------------------------------------------------------- 산자고 전설 옛날 어느 산골에 마음씨 고운 아낙네가 살.. 2012.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