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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야기902

연꽃 회산백련지 비가 너무 많이와 갈까말까 망설이다 오후에 잠시 들렀습니다. 늦게 찾아갔지만 여기저기 몇송이가 피어 있어 담았습니다.. 혹 수련과 구별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몇자 적어 보면 수련은 잎이 물에 맞닿아 있고 연꽃의 잎은 물 위로 한참 올라와 있어 구별이 쉽습니다. 2012. 8. 26.
영아자 무더위나 추위에는 건강관리에 신경을 씁니다. 그래서 올 여름엔 나름대로 몸 조심을 하였는데, 너무 조심을 했던지 119 신세를 졌습니다. 건강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매년 여름 선암사 편백림에서 하루를 보내곤 하였는데 지난번 그 길을 혼자 나섰습니다. 가다가 눈 맞춤한 꽃이 <영.. 2012. 8. 21.
박주가리 꽃 향기가 너무 황홀한 <박주가리> 열매가 익어 바짝 마르면 그 껍질이 터지면서 화려한 은빛날개를 가진 씨가 하늘을 마구 날라다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환상적 입니다. 그래서 시체말로 꽃쟁이들은 이 녀석을 맑은 가을하늘을 배경삼아 연신 사진기를 들이 댑니다. 머리카락보.. 2012. 8. 16.
참나리 2012. 7. 30.
타래난초 타래난초의 모습을 그려보면서 울 동네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을 다녀왔습니다. 초입에 들어서니 멀리서 천둥과 함께 소나기가 내리고 있고 그래서 걸음걸이마다 갈까? 말까? 나를 망설이게 하였습니다. 몇 발자국 지나 욘석 보고 어쩌면 저리 예쁜 색상을 가지고 나왔을까~~~ 녹색의 풀밭.. 2012. 7. 6.
병아리난초 난초 중에서 작은 편에 속하는 <병아리난초>입니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러운데 이젠 돋보기 안경을 써야하니 예전처럼 오래 보기가 -- 산지 숲속의 그늘진 바위등에서 자랍니다. 너무나 작고 귀여워서 <병아리난초>라고 불리우나 봅니다. 가뭄에 야생화 들도 개체수가 확 줄어든 .. 2012. 7. 1.
흰제비난 난초과의 <흰제비난> 입니다. 지난해는 보지 못하고 올해는 보고싶어 다녀왔습니다. 습지에서 자라는 풀 이라서 가뭄이 심한 올해는 개체수가 줄어든 느낌 입니다. 2012. 6. 28.
눈개승마 눈개승마는 쫄깃하고 고소한 맛으로 쇠고기 맛이나고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특이한 산나물입니다. 눈산승마(삼나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네요? 눈개승마 한뿌리만 넣고 국을 끓이면 고기국을 끓인 것 같은 그 맛에 있다네요 먹어보지는 않했는데 맛난 음식인것만은 분명 한것 같습니다. 2012. 6. 22.
꽃황새냉이 지리산 노고단 가는길목에서 담았는데 이름을 몰라 많이 헤멨습니다. <꽃황새냉이>라고 한다네요. 꽃이 크고 줄기가 황새를 닮아서 그런 이름을 갖었는지는 모르지만 청초한 모습 입니다. 2012.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