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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벗어난 시간 --445

삼천배 엄마, 기러기 아빠 “정말로 숨 막히는 세상이다.” 수능이 끝난 다음날, 엄마와 함께 고등학생 아들 둘을 미국에 4년째 유학 보낸 50대 초반의 아빠가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다. 일거리가 끊겨 학비를 보내지 못하는 경제적 고통과 함께 홀로 남아 있는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미안하다. 너희들은 아버지.. 2013. 11. 18.
지리산 단풍 2013. 11. 13.
[사교육 탈출] 두 딸의 선택 존중한 유이분씨 [사교육 탈출] 두 딸의 선택 존중한 유이분씨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채 거리에서 ‘탈 경쟁, 탈 학벌’을 외치는 청년의 모습을 어떤 블로그 글에서 우연히 접했다. 그 당당함이 좋아 보여 저 친구의 엄마를 꼭 한번 만나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두 딸을 놔둔 채 일을 해야 했고, 적극적 사회.. 2013. 11. 12.
구례현천마을 아내와 오래만에 단풍구경 가는도중에 잠시 구례 현천마을에 들렸습니다. 아직 산수유 수확이 빠르지만 동네 한집에선 벌써 건조를 시키고--- 감 수확이 한창 이었습니다. 2013. 11. 10.
주민참여예산위 띄웠더니 꼭 필요한 사업만 쏙쏙 “주민참여예산위 띄웠더니 꼭 필요한 사업만 쏙쏙” 서울 은평구, 주민 제안으로 생활밀착 사업 추진 예산절감 효과 톡톡 “공무원들은 업무 중심으로 움직이는 게 아니라 예산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그러다 보니 사업 제목만 그럴싸하면 하던 대로 계속 하는 거죠. 시민들이 참여하기 .. 2013. 11. 7.
인월장터 보리밥 비빔부페 각종나물과 장류, 그리고 채소류 양푼에 보리밥과 쌀밥을 선택해서 먹고 또 먹고 마지막으로 슝늉까지, 그리고 커피까지 먹고 6,000원/1인 지불하면 됩니다. 남원 인월 장터에서 물어 보시면 됩니다. <보리밥 비빔밥집> 난 배추에 갈치속젖 쌈해서 ---그맛도 좋았고 짭짤하고 뽀땃한 된.. 2013. 11. 7.
선암사 백련암 2013. 11. 5.
아이 손 잡고 걷는 가을 숲길…또 하나의 ‘힐링’ “숲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공격성이 낮아진다.” 국립산림과학원이 지난 7월 한 달간 학교숲 조성 학교와 미조성 학교의 초등학생 613명을 대상으로 ‘학교숲이 아동의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을 설문조사한 결과다. 산림청은 청소년들에게 친자연적 학습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2013. 10. 29.
이순신의 아버지가 마당에 오동을 심은 뜻은 이순신의 아버지가 마당에 오동을 심은 뜻은 1594년(선조 27) 이순신은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에 딸린 오동도로 배를 몰았다. 파도가 잔잔했다. 이순신은 기분이 참 좋았다. 지난해인 1593년(선조 26) 부산과 웅천에 주둔한 일본군을 격파함으로써 남해안 일대의 일본 수군을 완전히 일소한 .. 2013.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