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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태어난 이후 --/살아가는 이야기276

나눔 손녀 3,4호인 둥이 들이 올해 입학을 한다. 그동안 잘 자라서 입학을 하게 된다니 손녀들이 대견스럽고 고마운 생각이 든다 출산 이후 조그만 나눔을 하기위해 몇 번 다녔던 가톨릭 광주 사회복지회를 입학 기념으로 우리 내외와 함께 다녀왔다. 모든 입학생들과 함께 건강하게 자라 주기를 바라며-- 2022. 2. 16.
2021년 마지막 날 코로나19의 악몽 속에서도 모든 것에 고마웠던 한 해가 갑니다. 내 주위의 모든 분들께 감사했고, 잠시 책을 읽었던 시간도 음악을 들었던 시간도 정원을 거닐었던 시간도 내게는 감사했습니다. 보탬이 되지는 못했지만 누군가와 얘기를 나눴던 시간들도 내게는 아름다움이었습니다. 며칠 전부터 지난 일들을 회상도 해 보고 내년의 계획도 세워 보았습니다. 모든 것에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되겠습니다. 좋은 인연도 잘 가꾸어 나가고 헛된 욕망에서 탈출할 수 있는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에는 하루하루 뜨고, 지는 해를 그리움처럼 품는 마음으로 살아가면 될까요? 평화를 빕니다. 2021. 12. 31.
텃밭 가을 설거지 텃밭 가을 설거지를 했습니다. 아내는 무가 작다고 하면서도 꽤 큰 무도 몇 개 되어 재미는 보았다고 하면서 그래도 푸짐해서 좋다고 합니다. 당근과 생강도 뽑고 얼마 되지 않은 무를 땅을 파서 보관하고 무 잎은 무청 시래기를 겨울 반찬으로 좋아하는 아내는 말릴 걱정을 하면서 작은 무는 국을 끓여먹겠다고--- 손녀들의 체험학습도 하였던 날 손녀들이 훗날 추억으로 간직했으면 좋겠습니다. 내 몫인 정원의 월동준비는 불편한 허리가 좋아지면 마무리해야 되겠습니다. 힘든일은 아니지만 시든 꽃대도 자르고, 모아두었던 낙엽과 왕겨로 보온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2021. 11. 24.
꽃밭 늘리기 완성 마당 구석을 조금 손질하였습니다. 나무 아래라 잔디깎기 기계도 들어가기 힘들어 어떻게 할까? 하다가 나무 아래이니까 수국을 심어보기로 하여 손질을 하고 초 여름에 삽목한 수국 이식했습니다. 몇 주 되지 않으니 올 겨울 보온은 개별 보온을 해 줄 예정 입니다. 2021. 9. 30.
잔디깎기 조금 시원해진 날 덕분에 금년도 마지막 잔디 깎기를 하였습니다. 깎고난 잔디를 보면서 매번 느끼지만 깔끔해진 잔디밭과 풀내음에 기분도 상쾌해 집니다. 이젠 날이 갈수록 잔디도 단풍이 들것이고 푸른 잔디를 보려면 몇 개월을 기다려야 되겠지요 그러고 보니 올해 잔디는 오늘까지 6번 깎았네요 잔디 깎기는 마지막인데 마당의 겨울준비는 이제 조금씩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작년 추위에 동해를 입었던 나무들도 올해는 더욱 두텁게 보온을 해주려고 합니다. 2021. 9. 24.
꽃밭 늘리기 소각장 옆의 산딸나무. 조팝. 복숭아, 화살나무, 금사슬나무 등 몇 종류의 나무 사이로 잔디가 침범하여 잔디 깎기도 쉽지 않아 수국을 키워볼 예정으로 잔디를 제거하였습니다. 일주일 전부터 시작하여 조금씩 하였더니 오늘에야 잔디 제거를 하였습니다. 이제 마사토만 보충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감리사인 아내 가라사대 방부목은 어디서?? 지난번 일하고 버리기 아까워 보관핬던 것 이라고 하였더니 와따~~살림꾼이네 40년을 넘게 살았는데도 이제 나를 조금 아는것 같습니다. 2021. 9. 22.
새 집(둥지) 집에서 쉬고 있는데 대문의 벨을 눌러 나가 보니 솜씨 좋은 동네 사시는 분이 새둥지를 만들어 왔다. 그렇지 않아도 새 둥지가 하나 있었으면 하던 차에 그 마음을 어떻게 알고 초호화 새집을 만들어 왔다. 마당에 있는 기둥에 올려놓았는데 새가 들어와 새끼들을 번식시켰으면 좋겠고 아니면 마당 장식 효과도 있을 것 같다. 2021. 7. 9.
손녀들 둘째 손녀가 심은 토마토가 익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손녀들이 오랜만에 할아버지 집에 왔습니다. 신기하다면서 직접 수확을 하고~~마당에서 뛰어놀고 이웃집에서 보리수도 수확하고 할아버지 집에서 무척 재미있게 놀다 갔다고~~~ 2021. 6. 24.
생애 두 번째 삽목 작년 여름 처음으로 수국 삽목을 해 보았는데 성공적으로 잘 나와서 가을에 정원으로 옮겨심고 어린묘목이라 보온을 해 주었는데 다 살았습니다. 내년엔 꽃 구경 할 것 같습니다. 올해 두 번째 수국 삽목과 황금사철 삽목을 해 보았습니다. 그늘막으로 그늘을 만들어 주고 물로 습도 관리만 잘하면 되리라 생각 합니다. 물은 겉흙이 마르는걸 보려고 화분에 녹소토를 사용하였습니다. 그외는 스티로폴 박스를 사용하였습니다. 애지중지 하는 것보다 약간은 무관심으로 키우다 보면 뿌리를 내리겠지요. 2021.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