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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태어난 이후 --/살아가는 이야기278

텃밭 아취 텃밭에 오이넝쿨용 아치를 세웠습니다. 재질은데 스텐레스 입니다. 땅을 파고 블럭 네개를 묻고 블럭 구멍에 맞취 세웠는데 아내는 이제 매년 설치 해 달라는 소리 못하게 됐다네요 제작한게 아니라 이웃집에서 버리겠다는걸 얻어온 것 입니다^*^ 설치하고 보니 제법 그럴 듯 합니다. 2023. 4. 29.
청산도 살고 있는 마을 동갑내기 부부 3가족이 청산도 나들이를 하였습니다. 2023. 4. 21.
쇠딱따구리 마당에서 나무를 찍는 소리가 들렸는데 찾아보니 앞집 단풍나무 고사목에서 나는 소리였습니다. 엊그제도 들렸는데 딱따구리~~! 생각이 났지만 장소를 찾지 못하고 오늘 찾았습니다. 바로 딱따구리가 집을 짓고 있다는 걸 느끼고 사진기를 들고 가만히 접근해서 몇 장 찰칵하고 동영상도 담았습니다. 딱따구리도 종류가 많아서 바로 알아보지 못하고 찾아보았더니 '쇠딱따구리'였습니다. 한반도 전역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딱따구리라구요. 쇠딱따구리는 자기를 찍는걸 허락해주네요. 이름앞에 "쇠"자가 들어가면 대부분 작다는 뜻이라는데 그러고 보니 요즘 집 주위에서 박새도 자주 보이는데 쇠박새(?) 인 듯 합니다. 다음에 더 유심히 보아야 되겠습니다. 2023. 4. 4.
봄 정원 봄 햇살아래 땅속의 생명들이 온 힘을 다해 여기저기서 존재함을 알리는 봄 정원 오늘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작년 가을 정원 리모델링 하였던 곳에 모래 보충도 해주면서 정원 정리를 하였던 순간들이 행복하다. 오늘 이루어진 것들을 기뻐하며 내일은 꼼지락거릴 일들을 찾아보자 2023. 3. 29.
마당의 봄 봄이어서 꽃이 피는 게 아니라, 꽃이 피기에 봄이라는 법정 스님의 유명한 말처럼, 봄날의 따스함에 따라 피어나는 꽃을 바라보며 봄이 곁으로 다가오는 걸 자연스레 느껴보는 요즘입니다. 마당의 매화는 봄 꽃 이라기보다는 봄을 알리는 꽃, 마당에서 제일 먼저 꽃을 피워냈습니다. 매화꽃이 지기 시작할 무렵 마당에는 산수유도 피었다 지기 시작하고 물앵두나무 꽃에 이어 명자꽃이 피고 그다음에 팥꽃나무가 피기 시작했습니다. 가장자리에 심어진 조팝나무도 하얀 꽃을 피웠고, 언덕에 심어진 벚나무와 멀리 산등성이의 산벚나무 꽃도 피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웃집 담장울타리의 개나리도 피었더군요. 이제 철쭉이 피면 봄이 깊어졌다는 걸 가슴으로 느낄 수 있을 것 같고, 그때 부는 바람의 따뜻한 느낌이 피부로 스며들겠지요. 올봄.. 2023. 3. 24.
오늘 이러고 지냈습니다 정원과 텃밭, 봄맞이를 하였습니다. 추운 겨울을 견뎌낸 정원의 식물들이 따스하게 비치는 보드라운 봄 햇살에 기지개를 켭니다. 마당 한쪽의 텃밭도 뒤집기를 하고, 그 가운데도 반갑잖은 잡초가 벌써 푸르스름한 머리를 들어 올립니다. 올봄과 여름에도 잡풀과 샅바싸움을 벌여야 할 것 같습니다. 가기 싫은 겨울 찬 바람이 봄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점점 멀어집니다. 봄을 준비하며 조금씩 길어지는 해가 서쪽 하늘을 물들이면서 낮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어느새 3월 초순이 지납니다. 아내와 함께 전원생활 한지도 벌써 7년이 되었습니다. 부부의 연을 맺었을 뿐인데 두 사람은 이곳에서 더 깊이 연륜을 쌓으며 닮아갑니다. 칠순도 지난 아내, 두 아들과 새 가족이 된 두 며느리, 손녀들 그리고 이웃들 모두가 평화로웠으면 좋겠다는.. 2023. 3. 11.
오늘의 생각 겨우내 죽은 듯 활동을 멈췄던 생명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연일 미세먼지에 관심을 빼앗기고 있지만 정원의 나무들은 꽃망울을 터트리기 직전입니다. 이번 주말이면 꽃 소식을 접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일 년의 계획은 봄에 있고, 하루의 계획은 새벽에 있듯이 봄에 씨를 뿌리지 않으면 가을에 거둘 것이 없고, 젊을 때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아는 것이 없습니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하루, 일 년, 일생에 있어서 그 출발과 시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철저한 준비와 노력을 당부했지요. 우리도 이제 꿈틀거려봐야 되겠습니다. 정월 대보름도 지났으니 정원에도 손질을 해 야할 때 입니다. 그러나 계절의 봄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미취업자, 비정규직등, 모두가 즐거워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경제의 봄, 정치의 봄도 어서.. 2023. 2. 7.
단기 4285년 아버님께서 목포 전매서에 다니셨다는 말만 듣고 자랐는데 단기 4285년(1952년) 4월1일자로 발행된 공무원증을 이번에 찾았다 28세 때 목포전매지국 주사로 근무하셨고 내가 5살 때 돌아가셨다고 들었으니 --- 2022. 12. 27.
정말 많이 옵니다. 찬바람이 불면서, 12월다운 겨울 날씨를 보여주고 있다 일기예보를 보니 최저 예상 온도는 영화 8도 라고한다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는 장독대 위에 함박눈이 소복히 쌓여 있었는데 오늘은 장독대가 눈에 묻혀있다 요즘 말로 눈멍 때리다 아침을 먹고 잠시 데크위의 눈을 치우다 손이 시려 멈추고--- 젊을 때 보다 나이가 들어가는 지금은 추위를 타는 체질로 바뀐 것 같다. 그래도 겨울철에 볼 수 있는 마당의 아름다움을 담아보며 하루를 --- 2022.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