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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태어난 이후 --/살아가는 이야기341

달래 장 텃밭에 달래가 자란다이사 오던 해 몇 그루 심었던 기억이 있는데해마다 이때면 아내가 캐와 달래장을 만드는데올해도 ~~밥과 김과 달래장 환상의 조합이다. 2025. 2. 28.
봄 소식 올해 처음 채취한 고로쇠나무 수액 한 병을 이웃에서 주셨습니다.채취를 시작했다는 뉴스를 들었는데 벌써 시작된 모양입니다.지난 한 주 내내 추웠어도, 봄은 우리 곁에 다가왔습니다. 꽃쟁이들은 벌써 복수초 노루귀 바람꽃, 그리고 매화까지 피어났다는 소식을 사진으로 보내왔습니다.봄입니다. 기온도 낮았고, 바람도 차가웠지만, 봄을 기다리는 마음 때문이었는지 봄은 우리 안에 서둘러 스며든 느낌입니다. 2025. 2. 24.
날씨 엊그제눈이 상사화, 복수초를 덮었습니다.이제 눈 보다는 비가 필요할 시기인데 하늘이 그걸 모를 리 없고---내 마음만 조급 한가 봅니다. 2025. 2. 23.
정원의 봄 소식 날씨가 뒷걸음치는 듯 하지만정원에는 새싹이 올라오고 있습니다.그 위에 햇살이 내려앉아 함께 놀다 갑니다.자연의 동행입니다.갈퀴 손잡이를 잡아보니 아직 손이 시리지만머지않아 따스한 햇살이 등에 내리면서 봄이 오겠지요. 뒤이어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는 소식도 오겠지요.↑ 수선화 새싹↑ 복수초 새싹 2025. 2. 20.
개소리 헌법재판소 탄핵 10차 변론 기일(2025.2.20.)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8차 변론 이후9차에 이어 10차가 20일로 확정되었으니 이제 막바지 인 듯합니다. 개소리가 풍년이지만 그래도 사람다운 사람들이 있어 다행입니다.무엇보다 정직하게 말하는 의연한 군인들이 훌륭해 보였습니다군인답고, 판사답고 답게 사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이면 오직 좋을까요? 옆집 개 짖는 소리가 계속됩니다.낮인데도 개 짖는 소리가 요란합니다.개만도 못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럴까요? 2025. 2. 14.
설날 손녀들 설날 손녀들이 다녀갔습니다. 요 녀석 들이 다녀가면 옛 사진들을 들춰보는데 수 년전 설날 손녀들의 사진을 보았습니다. 앙증맞은 손이며 귀여운 자세며 할아버지와 할머니 눈에는 그저 예쁜 녀석들입니다.  가끔 보지만 볼 때마다 자란 것 같습니다.이 아이들의 시대엔 지금보다는 더 따뜻하고 평화로웠으면 좋겠습니다.오늘은 날씨가 풀린 것 같습니다. 2025. 2. 13.
제주 나들이 2025. 2. 9.
폭설 이곳으로 이사 온 후이렇게 많은 눈이 내린 겨울은 없었습니다.폭설, 폭설 이렇게까지 올 줄이야~~그러나겨울 설경은 어디나 아름다웠습니다. 참 좋다 하면서한편으론 걱정이 됩니다. 눈 내리는 풍경오랜 시간 보았습니다. 2025. 2. 4.
까치 까치설날 눈 내린 섣 달 그믐, 마당의 겨울나무에 눈꽃이 피웠습니다.밤새 내린 눈이 곳곳을 아름답게 해 주었습니다. 아름다움도 잠시, 한낮에는 눈꽃이 지고 나무 위에 있던 흰 눈 모두 땅으로 내려왔습니다.까치 까치설날 아침도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할아버지 집에 온 손녀들은 이글루를 만들기 시작합니다.손 발이 시리지도 않은 듯 그저 재미있게 노는 모습몇 장 담았습니다. 2025.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