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에 태어난 이후 --/살아가는 이야기278

구례장 아내가 구례장은 3일과 8일이라 해서 8일(수요일) 구례 장에 다녀왔습니다. 겨울 간식거리인 곶감 만들 감도사고, 버섯, 애호박등 오는 길에 지리산 단풍도 볼 겸 나섰습니다. 오랜만에 나선 구례장. 살고 있는 담양장 보다 훨씬 큰 장이었습니다. 주차장에는 감 전용 장터가 섰습니다. 장에 단감과 대봉이 가득합니다 호떡집 앞에는 줄을 서있고 예전보다 튀밥 튀는 가게도 몇 집 더 있더군요. 생선가게에는 품질 좋은 생선도 많고-- 지리산이 가까워서인지 산나물도 엄청 많더군요. 수구레국밥 한 그릇 먹고 맛있게 보이는 도너스도 두 개 사 먹었습니다. 장터 가운데 아날로그라는 찻집에서 커피 한잔했습니;다. 창밖의 장터는 역시 흥겨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23. 11. 10.
부석사 수 년전 아내와 다녀온 부석사 가까운 지인 내외와 다시 또 2023. 10. 23.
다녀왔습니다. 10월5일 여수 GS 칼텍스 예울마루에 다녀왔습니다. 서울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 출연진들이 열정과 함께 총 20곡의 프로그램 중 Don't Cry for me Argentina, 헝가리무곡 5번, 나는 이 거리의 제일가는 이발사등 귀에 익숙한 클래식, 대중가요, 팝송이 아주 좋았습니다. 2023. 10. 6.
가을이 옵니다. 요란스럽게 여름이 떠나려고 합니다. 가을빛에 정원으로 나비들이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호랑나비, 네팔나비, 부처나비, 제비나비입니다. 아침의 날씨는 내 마음속의 긴 호흡을 내 쉬게 합니다. 미처 몰랐던 신선함에 가을 냄새나는 아침이 좋습니다. 네발나비 2023. 9. 17.
잔디깍기 애국자가 아니어서 나라를 위한 조찬 기도회도 해본적이 없고 정치가가 아니어서 조찬 모임도 없고 오늘 아침 먹기 전 정원 잔디를 깍았습니다. 누구나 꽃을 보면 뒤센의 미소를 짓는다는데 나는 꽃 보다 잔디를 깍고나면 보는 눈도 냄새를 맞는 코도 느끼는 마음도 좋습니다. ▲작년 가을 시야가 답답해서 앞 정원을 없애고 잔디를 심었는데 많이 자랐습니다. 2023. 9. 12.
건조장 가동 자연 건조장 가동했습니다. 저희집 건조장 가동은 아내의 생각과 날씨에 따라 변동이 있습니다. 올해 처음 가동시킨 건조장의 품목은 토란대 입니다. 아내는 요즘 날씨에는 2일만 가동하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23. 9. 11.
9월7일 잎 먹으려고 심었던 들깨가 너무 많아, 무우 새싹에 그늘이 진다고 아내가 일부 뽑아 버립니다. 뽑힌 들깻잎 대, 그다음 순서는 말려서 태워야 하는데 그 일은 제 몫입니다. 2023. 9. 9.
무 새싹 토양 살충제 갖다 달라고해서 갖다주고 퇴비 갖다 달라고해서 갖다주고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이쁘게 나왔다고 아내가 보았느냐고 묻더군요. 2023. 9. 6.
지금까지 살아보니 살아보니 책이나 그 외에 간접 경험만으로는 알기 힘든, 인생이 가르쳐 주는 인식이란 게 있더군요. “이 나이 들어서”라는 유행가 가사처럼 ~~ 많은 시간들이 흘러야 얻는 것 말입니다. 이 나이가 되어서도 이해할 수 없는 것들도 많습니다. ‘아··· 그게 그런 의미였구나!’하고 느껴지는 경우가 가끔 있지요. 얼마 전부터 무엇이든 예전보다 다르게 다가옵니다. 미술이나 음악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도 보거나 들으면 이전과는 전혀 다르게 새로운 감동을 전해 줄 때가 종종 있고 그래서 조금 더 깊이 알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스스로 ‘지적 허영심’이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정원의 꽃 한 송이를 보는 것도 모양과 색등 자세히 들여다봐집니다. 규격화와 표준화되는 산업사회에서 살아온 지난날, 살아갈 날들-- 아파트 가격의 .. 2023.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