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입니다. 후배가 사골을 끓여 만든 진한 육수 한통과
가죽나무로 손수 만든 책 받침대를 보내왔습니다.
받고 보니 무척 미안한 생각이 들어 우선 고맙다는 전화를 했습니다.
난 어떻게 답례를 해야 할지 생각해 봐야 되겠습니다.
우선 책 받침대에 책을 놓고 읽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보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 보고
설 지나면 두 내외 함께 따뜻한 밥 한그룻 대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는 이야기입니다. 후배가 사골을 끓여 만든 진한 육수 한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