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 섣달 기나긴 겨울 한가운데를 가고 있습니다.
데크 위 정자에 널어놓은 무청이 누렇게 시들고 말라
시래기 답습니다.
얼었다 녹았다 반복하면
맛은 어떨지 모르지만 아내의 손맛이 더해지면 맛있겠지요
시래기국도 맛있지만 난 시래기 무침을 더 좋아합니다.
시래기가 되기까지
얼고, 녹는 시간이
필요한가 봅니다.
작년 12월 3일부터
우리 마음도 얼었는데
오늘부터
녹기 시작할까요?
동지 섣달 기나긴 겨울 한가운데를 가고 있습니다.
데크 위 정자에 널어놓은 무청이 누렇게 시들고 말라
시래기 답습니다.
얼었다 녹았다 반복하면
맛은 어떨지 모르지만 아내의 손맛이 더해지면 맛있겠지요
시래기국도 맛있지만 난 시래기 무침을 더 좋아합니다.
시래기가 되기까지
얼고, 녹는 시간이
필요한가 봅니다.
작년 12월 3일부터
우리 마음도 얼었는데
오늘부터
녹기 시작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