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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태어난 이후 --/살아가는 이야기277

동네마실 봄기운이 조금씩 들녘을 감싸기 시작 하자 언덕배기 밭두렁에 뿌리내린 <큰개불알풀>이 보랏빛 속살을 보여 줍니다. 사람들의 옷차림은 아직 겨울이지만 봄은 우리 곁으로 찾아오고 있습니다. 아내와 동네 마실 나갔다가 느낀 봄을 담아왔습니다.. 양지바른 풀밭에 꽃을 피운 큰개불.. 2017. 2. 17.
설날 큰아들 내외와 둘째 녀석 내외가 손녀들과 다녀갔습니다. 두 식구들 하루 자고 갔는데 가고나니 잠시 조용하고 좋았는데 허전 합니다. 두째녀석의 어렸던 둥이들도 이젠 함께 밥상머리에 앉아 함께 밥을 먹는걸 보니 식구가 된 느낌입니다. 지 언니들 틈에 끼여 노는걸 보니 신통하기까.. 2017. 1. 30.
폭설 남녘에서는 꽃소식이 전해지는데 하루 지나 다시 종일 눈이 내립니다. 산과 들에 눈 쌓여 설국입니다. 예쁜 꽃 피웠던 와송도 눈 속에 묻혀 있고 남천의 붉은 열매도 눈 속에 떨어져 있습니다. 한 때는 꽃 이었을 텐데-- 새봄에 다시 이 자리에서 생명이 돋아나겠지요. 눈이 계속 내립니다... 2017. 1. 22.
겨울소경 주말 아침 자고 일어나니 소복하게 겨울눈이 내렸습니다. 따스한 햇살아래 내렸던 눈이 소담스럽습니다. 텃밭에 한때는 무성한 푸른 생명들이 죽은 듯 시들어 있습니다. 이런 모습이 겨울이겠지요. 따스한 봄날 이 자리에서 꽃과 푸르름을 기다려 보렵니다. 2017. 1. 15.
겨울준비-2 이사와서 처음 맞는 겨울 이라 우선 먹거리 준비가 제일 먼저 입니다. 우리집 겨울 준비 입니다. 2016. 12. 5.
무등산과 추월산 집 마당에서 멀리 무등산이 보입니다. 그리고 뒤편에서는 가까이 추월산이 보입니다.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2016. 12. 2.
겨울준비 이사와서 맞는 첫 겨울준비 입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우선 키웠던 화분은 얼지 않도록 해야 할것같아서 미니 비닐하우스를 만들고 그 이전에 아내가 텃밭이 좁다고 해서 마당의 장독대를 옮기고 방부목 화분도 만들어 보앗습니다. 2016. 12. 2.
울타리 완성 찬 바람이 불어 옵니다. 우리집 울타리 옷(오일 스텐)도 입히고 모자도 씌워 주었습니다. 드디어 완성 하였습니다. 담장안에 있었던 우편함도 울타리 밖으로 옮겼네요 아내와 만드는데 3일 옷 입히고 모자 씌우기 1일 인건비 벌었습니다. 2016. 11. 28.
울타리 만들기 이사 후 이제야 울타리를 만들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3일동안 만들었습니다. 울타리를 만들고 보니 집이 안정된 느낌 입니다. 오일스테인도 발라야하고 지주에 뚜껑도 씌워야 하는데 또 언제 할련지 모르겠습니다. 2016.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