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 내외와 둘째 녀석 내외가 손녀들과 다녀갔습니다.
두 식구들 하루 자고 갔는데
가고나니 잠시 조용하고 좋았는데 허전 합니다.
두째녀석의 어렸던 둥이들도 이젠 함께 밥상머리에 앉아 함께 밥을 먹는걸 보니
식구가 된 느낌입니다.
지 언니들 틈에 끼여 노는걸 보니 신통하기까지 합니다.
둥이 손녀들은 얼마 전 까지만 해도 함미, 하삐라고 우리들을 불렀는데
이젠 함마니와 합바지로 부릅니다.
손녀들 커 가는걸 보니 둥이들 키운 작은 며느리가 대견스러웠습니다.
TV에서 본 조손가족들의 깊은 사랑을 조금 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