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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태어난 이후 --/살아가는 이야기

겨울소경

by 2mokpo 2017. 1. 15.








주말 아침 자고 일어나니
소복하게 겨울눈이 내렸습니다.


따스한 햇살아래 내렸던 눈이 소담스럽습니다.


텃밭에
한때는 무성한 푸른 생명들이
죽은 듯 시들어 있습니다.

이런 모습이 겨울이겠지요.


따스한 봄날
이 자리에서 꽃과
푸르름을 기다려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