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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야기903

앉은좁쌀풀 추석이 지나고 막 물들어가는 나뭇잎에도 노랗게 익은 나락 위에도 비가 내렸습니다. 그러고 보니 10월입니다. 작지만 야무지게 생긴 <앉은좁쌀풀> 야생화의 이름을 보면 의구심이 들 때가 많습니다. 이 녀석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왜 접두어 앉은- 을 붙였을까? 꽃이 작으면 작은- 을.. 2015. 10. 4.
양하 위↑ 세밀화 출처 : www.efloras.org 2015. 10. 1.
참바위취 2015. 9. 30.
석산 마지막 수분을 위한 유혹 일까? 2015. 9. 29.
가시여뀌 줄기에 돋아난 털이 가시처럼 보여서 가시여뀌라 하였다고 --- 만져보았더니 가시의 느낌은 전혀 없어 찾아보니 선모 즉 털 이란다. 가시가 있는데서 유래한 이름을 이제는 줄기에 있는 털이 가시의 모양을 하고 있어 그리 불렀다고 해야 할 것 같다. 2015. 9. 25.
좀닭의장풀 좀닭의장풀은 닭의장풀의 변종으로 분류된다. 변종 종소명 꽃이름인 앙구스티폴리아(angustifolia)는 '좁은 잎의'라는 뜻이다. 닭의장풀과의 비교에서 나오는 특징이다. 좀닭의장풀의 이명이 '가는잎닭개비(가는잎달개비)'인 것도 마찬가지다. 닭의장풀에 비해 꽃이 작고 색이 더 짙다. 좀닭.. 2015. 9. 23.
해국 아슬아슬하게 버티며 살아온 보라빛 해국 바닷가 바위틈새에서 자라서인지 더 아름답고 향기로운것 같다. 이제 해국이 피기 시작 했다. 올 가을엔 해국의 아름다움을 깊이 느껴 보고 싶은데---. 해국꽃말인 기다림의 의미를 느껴 봐야겠다. 2015. 9. 17.
흰진범 꽃모습이 오리들이 마주보며 서 있는 모습인데 씨방의 생김새는 오리의 발을 연상케 합니다. 2015. 9. 11.
투구꽃 2015.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