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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야기902

앉은좁쌀풀 왜 <앉은좁쌀풀> 이라고 하였을까요? 지리산 정령치 풀 숲에서 담았습니다. 연한 자주색의 꽃으로 윗꽃 입술은 곧게 서고 아래꽃 입술은 가운데에 노란색 무늬가 있으며 끝이 3개로 갈라지고 있습니다. 아래입술이 갈라진걸보니 입술연고가 필요할것 같습니다.--ㅋㅋ 2010. 9. 25.
용담 꽃 색이 너무 이름답고 신비로운 보라빛인 용담. 늦 여름부터 늦은 가을까지 피는 용담은 뿌리를 약재로 쓰는데 쓴 맛이 웅담보다도 더하여 용담이 되었다고 합니다. 초룡담, 관음초, 과남풀 이라고도 불립니다. 간기능보호,황달,두통등 한약재로도 많이 사용된다. 담아온지 몇일 되엇는데 지금즘 그 .. 2010. 9. 23.
구절초 음력 9월 9일에 약재로 쓰기 위해 꺾어 모은다 하여 구절초라는 이름이 생겨났다고 한다. 구절초 김용택 詩 하루 해 가 다 저문 저녁 강가로 산그늘을 따라서 걷다 보며는 해 저무는 물가에는 바람이 일고 물결들이 밀려오는 강기슭에는 구절초 꽃, 새하얀 구절초 꽃이 물결보다 잔잔하게 피었습니다 .. 2010. 9. 19.
쥐손이풀 꽃말 - 끈임 없는 사랑 쥐손이풀과(―科 Geran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30~80㎝ 정도 자라며 5갈래로 갈라진 잎은 마주납니다. 연한 홍색의 꽃은 6~8월경 잎겨드랑이에서 1송이씩 핍니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모두 5장. 이질풀과 비슷하지만 꽃이 2송이씩 피는 이질풀(한송이도 피지만)과는 달리 1송이.. 2010. 9. 18.
바위떡풀 요즘엔 보기가 어렵습니다. 무엇이냐구요? 성냥, 그 성냥개비와 놀이를 하였습니다. 태풍과 함께 내린 폭우속 에서도 가느다란 줄기에 이런 고운 꽃을 피워내고 있습니다 지리산 만복대 가는길목에서--- 2010. 9. 16.
마주송이풀 3년전 인가 백운산에서 보고 금년에 다시본 <마주송이풀> 3년 전 처음 본 그때는 꽃잎이 하나 떨어진줄 알았는데-- 서로 그리워하며 마주보고 피기 때문에 그리 불리워 졌는지 모르겠다. 꽃 색상이 참 고왔는데 금년엔 철이 조금 늦게 담아서 인지 처음 볼 때 보다 그리 곱지는 않지만 그리도 이쁘.. 2010. 9. 15.
야고 엽록소가 없으며 억새에 기생하여 자란다. 적갈색을 띠는 줄기는 아주 짧아 땅 위로는 거의 나오지 않으며, 몇 개의 비늘조각처럼 생긴 포(苞)들이 달린다. 제주도에서만 산다는데 요즘엔 울 동네에서도-- 바람따라 뭍으로 상륙하였나 보다. 2010. 9. 12.
둥근이질풀 엊그제 노고단 가는길에서 담아 왔는데 난 둥근이질풀이라고 생각 하였는데 도감을 보니 둥근이질풀과 삼쥐손이 혹은 큰세잎쥐손이 사이에서 망설였다. 둥근이질풀로 고집해 본다. 삼쥐손이는 잎이 더 가늘게 갈라져, 넓게 셋으로 갈라지는 이것과 구별 되었다. 첨 보듯 이름이 둥글둥글 맴 돌 때가 .. 2010. 9. 9.
진범 진범(진교)이라는 꽃입니다 사람들이 이녀석의 별명을 오리궁뎅이라고 합니다. 예쁜 오리궁뎅이들이 어디로 바쁘게 가고 있을까요 제가 진짜 오리고기를 좋아 하는뎅--ㅎㅎ 꽃은 연한 자주색이고 根(근)을 진교라 하며 가을철에 뿌리를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 후 약용한다. 2010년 9월2일 지.. 2010.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