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원이야기902

변산바람꽃 연합뉴스에 퍼온 소식 입니다. 전북 부안의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4월 15일까지 변산반도 깃대종인 '변산바람꽃' 서식지 일부를 탐방객에게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변산바람꽃은 변산반도에서 처음 발견된 10㎝ 안팎의 작은 한국특산종 꽃으로, 이른 봄에 가장 일찍 개화하는 야생화다. 올해 변산.. 2011. 2. 27.
노루귀 사람들의 마음속에도 일단 봄이다 생각하면 겨우내 참아왔던 그리움이 한꺼번에 찾아 오는가 보다. 남자 보다는 여자가 그리움이 더 많이 찾아 오는것인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봄바람이 분다고 생각하면 산과 들로 나가고 싶어 마음이 성급해 진다. 지난 2월19일 콧 바람 쐐러 가면서 보았던 복수초, 변.. 2011. 2. 25.
변산바람꽃 매년 이때가 되면 흔히들 말하는 꽃 쟁이 들이 보고 싶어 하는 꽃이 변산바람꽃이 아닌가 싶습니다. 울 동네도 사진기 메고 가서 담아 올만큼 피어 있데요. 다음주엔 더 많은 개체가 필것 같습니다. 뜻밖에 두 꽃쟁이님들을 만나서 더 반가웠습니다. 2011. 2. 21.
복수초 그 금빛 잔으로 봄을 담기 시작 하였습니다. 일본학자에 의하면 복수초 중심부 온도는 밖의 온도보다 약 3도 정도 더 따뜻 하답니다. 오목거울 형태의 복수초에 들어온 빛이 안쪽으로 반사되어 그러지 않나 싶습니다. 복수초는 꿀이없고 대신 이른봄 많은 수술이 내미는 꽃가루를 먹이로 제공 한다고 .. 2011. 2. 19.
별꽃 길가나 꽃밭에 흔히 피는 꽃 중에 ‘별꽃’이 있다.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작은 꽃인데, 영어로도 ‘병아리풀’(chickweed) 정도의 미미한 이름이다. 꽃잎이 다섯 장인데, 한 장이 두 갈래로 깊이 갈라져 있어 마치 열 장처럼 보여서 반짝이는 별 같다. 그리고 그 하얀 작은 꽃들이 마치 자그마한 별들이 .. 2011. 2. 18.
여우콩 산 등성이 나들이를 하다보면 보통 새빨갛고 귀엽게 생긴 꼬투리에 새까만 콩을 두 알씩 달고 있는데 동백에 얹어져 있어서 일까요? 아니면 동행이 싫어 한 녀석만--- 2011. 2. 17.
콩짜개덩굴 언젠인가 아내가 <미황사> 라는 절을 가 보고 싶다고-- 사실 난 절을 그다지 좋아 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싫어 하지도 않고-- <미황사>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해남 에 있다. 해남! 그곳은 남쪽 늘푸른 나무(참식나무,후박나무,센달나무,등등)가 있을것 같아 <미황사>나들이를 하였는데 생각.. 2011. 2. 15.
복수초 땅꽃, 얼음 사이에서 핀다하여 얼음새꽃 또 눈색이꽃 이라고도 부르며 원단화 라고도 부릅니다. 몇일 더 기다려 따사로운 날 황금빛 잔속에 봄을 담으렵니다. 2008년 2월1일 2009년 2월11일 2010년 2월2일 지난겨울 모질게 추웠지만 행여나 하고 가 보았는데 몇일 더 기다릴 수 밖에 없네요. 2011년 2월10일 모.. 2011. 2. 11.
털머위 본격적인 겨울이 되기 전까지 피어있는 야생화가 바로 이 털머위가 아닌가 싶다. "털머위" 하면 보통 우리가 나물로 먹는 머위와 비슷한 식물을 연상한다. 하지만 이 둘은 과(국화과)는 같지만 집안이 전혀 다른 식물이다. 털머위는 사는 곳의 환경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사람이든 식물이든 고유 태생.. 2010.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