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원이야기903

신춘 봄맞이 2020년을 헐어놓은지 일주일이 지났고 1월은 누가 뭐라 해도 겨울 이건만 왜 "겨울이 오면 봄이 멀지 않으리"라는 영국의 낭만파 시인 셸리의 명언이 떠 오를까요? 일찍이 피천득 님은 신춘이라는 수필에서 “자정이 넘으면 날이 캄캄해도 새벽이 된 거와같이,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1월은 .. 2020. 1. 6.
제비동자꽃 석죽과 > 동자꽃 속 인 제비동자꽃 꽃색은 붉은색 학명은 Lychnis wilfordii (Regel) Maxim.입니다. 속명 Lychinis는 희랍어 lychnos(붓꽃)에서 유래한 것으로 붉은빛이 도는 종에 붙입니다. 꽃잎이 제비 꼬리를 닮은 제비동자꽃은 동자꽃의 한 집안으로, 꽃잎의 끝이 제비 꼬리처럼 길게 늘어져 있어.. 2019. 7. 15.
노랑참나리 작년에 토종참나리를 구매해서 심었는데 꽃은 아직~~ 해마다 이맘때만 되면 꽃을 보여주는 노랑참나리는 우리나라 자생은 아니고 들어온 품종입니다 키가 너무 커서 지지대를 해 주어야 합니다. 2019. 7. 2.
좀비비추 작은 화분에 분재로 키워 볼려고 했는데 물관리가 잘못 됐는지 죽을 것 같아 정원에 옮겨 심었는데 이리 꽃을 피워 냅니다. 2019. 6. 10.
초롱꽃 초롱꽃(학명 : Campanula punctata Lam.) 초롱꽃과 다년생 숙근초(뿌리로 겨울을 나는 식물)로 꽃이 피는 시기는 6~8월이며, 색상은 우유 빛 백색 또는 연한 홍색 바탕에 진한 점무늬가 있고, 긴 꽃대 끝에 종 모양으로 핍니다. 종류로는 자주꽃초롱과 섬초롱꽃, 흰섬초롱꽃, 자주섬초롱꽃, 금강초.. 2019. 6. 8.
벼룩이울타리 벼룩이울타리 석죽과 > 벼룩이자리속 의 벼룩이울타리는 흰색 의 꽃이 여름에 피며 학명은 Arenaria juncea M.Bieb.입니다. 잎 사이에서 올라오는 가느다란 줄기에 안개꽃을 닮은 하얀 꽃을 달고 있으며 꽃잎은 5장입니다. 꽃 이름 중에 "벼룩"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식물이 몇 종 있습니다. .. 2019. 6. 7.
조개나물 세상의 모든 시작이 봄날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꿩도 먹고 알도 먹으려는 욕심 때문에 봄날처럼 기대하기가 힘듭니다. 오늘 오후 아내와 논둑 길을 걸으면서 조개나물을 보았습니다. 아직은 춥게 느껴지는 듯 솜털을 뒤집어쓰고 잔디밭에서 보랏빛 색상을 보입니다. 꿀풀.. 2019. 5. 2.
너도바람꽃 2019. 2. 28.
변산바람꽃 망설이다 땅 마음 알아보려고 나선 길~~~예전에 신발이 꽃 속에 파묻힌 곳을 다녀왔습니다. 저 깊은 언 땅 아래에서겨울을 보낸 봄꽃들이 사람보다 먼저 봄이 옴을 알아채고 꽃송이를 피워 올렸습니다. 사람이 생각한 규격과 규칙이 없고 있을 곳에 있기에더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2019.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