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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야기903

흰말채나무 층층나무과 > 층층나무 속 학명 Cornus alba L. 흰말채나무는 푸른 나뭇가지가 겨울이면 멀리서도 선명한 붉은색 수피로 변하여 겨울을 나기 때문에 돋보이는 나무 입니다. 그래서 홍서목(紅瑞木)이라고도 한다는데요. ​ 이름은 요 녀석의 열매가 흰색이며, 말채나무와 비슷한 나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을 거라고 생각하며 봄이 무르익어가는 요즘 새싹이 돋아나고 나무도 아래 부분부터 붉은색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2022. 4. 11.
현호색 현호색과 > 현호색속 학명은 Corydalis remota Fisch. ex Maxim.입니다. 현호색의 특징은 꽃 모양입니다. 종류가 많지만 꽃의 형태는 비슷합니다. 종달새 머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속명을 그리스어로 종달새를 뜻하는 코리달리스(Corydalis)로 지었습니다. 현호색은 애기현호색, 댓잎현호색, 가는잎현호색, 빗살현호색, 둥근잎현호색 등 종류도 많지만 그저 나에게는 현호색 입니다. 2022. 4. 5.
만주바람꽃 화창한 봄날만큼 숲속의 봄은 찬란합니다. 새싹들이 삐쭉삐쭉 올라오는 소리에 요란하고 피어나는 꽃들로 현란합니다. 만주바람꽃을 담아 보았습니다. 꽃말은 ‘덧없는 사랑’입니다. 살다 보면 사랑만 덧없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한때의 부귀영화도 덧없는 것이 아닐까요? 2022. 4. 2.
얼레지 2022. 4. 1.
정원의 새싹 봄이 되니 바뀌는 정원의 모습이 예전과 크게 다를게 없지만 기대가 된다 ​ 수선화 꽃이 피고 퇴비 뿌려준 정원에 새싹들이 봄비가 내어준 길 따라 서로 경쟁하듯 땅위로 솟아 오릅니다. 2022. 3. 23.
너도바람꽃 씨앗 파종 후 잊고 있었는데 3년이 되니 정원 모퉁이에서 피워 줍니다. 2022. 3. 10.
복수초.변산바람꽃 봄이 얼마만큼 왔는지 궁금해서 승주로 봄을 찾으러 다녀왔습니다. 자주 다녔던 곳입니다. 나무엔 아직 봄이 느릿느릿 오고 있었지만 복수초와 변산바람꽃은 봄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봄꽃도 장소에 따라 변화가 심합니다. 2022. 3. 4.
변산바람꽃 봄이 왔다는 기별을 받고 길을 나섰다. 2022. 2. 22.
앉은부채 앉은부채꽃 봄을 알리는 앉은부채꽃이 쌓인 눈을 제치고 코로나 균을 닮은 얼굴을 내밀고 있다. 앉은부채꽃의 족보는 천남성과 > 앉은부채속 이며 학명은 Symplocarpus renifolius Schott ex Miq. 잎보다 꽃이 먼저 피며 독성을 가진 식물이다. 곰이 겨울잠을 잔 뒤 이 풀을 먹고 묵은 변을 본다 해서 ‘곰풀’이라고도 한다. 2022.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