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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야기903

병아리꽃나무 장미과 > 병아리꽃나무속 백색의 병아리꽃 나무 꽃은 흰색입니다. 학명 Rhodotypos scandens (Thunb.) Makino 잎맥에는 깊은 주름이 있으며 하얀 꽃이 필 때면 어린 병아리처럼 귀여워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조그만 묘목을 심었는데 이젠 제법 자라서 매년 싱그러운 꽃을 보여 줍니다. 청순 하면서 4장의 꽃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열매는 광택이 나며 검은 열매가 4개씩 달려 여인들의 악세사리 같습니다. 2022. 4. 26.
아주가 번식력 좋고 잘 자리고 월동 잘되고 정원의 지피식물로는 엄지척 입니다. 꿀풀과(Labiatae) 학명 Ajuga reptans L. (A. repens N. Tayl.) 2022. 4. 26.
라이락 라일락 물푸레나무과 > 수수꽃다리속 학명 Syringia vulgaris 꽃말은 친구의 사랑, 우애 한국에는 자생종인 수수꽃다리, 섬개화나무 등이 있다. 꽃이 깨끗하고 신선한 향까지 좋아 4월엔 역시 라일락입니다. 멀수록 맑은 향기를 품어내는 라일락꽃이 피어있는 동안 만 이라도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아름다웠으면 좋겠습니다. 라일락꽃이 피면 그 향을 따라 왈츠 한 곡 추고 싶은 충동이 느껴집니다. 오전에 아내와 잠시 정원을 거닐었는데 어디서 달콤한 향기가 놀러 왔습니다. 누굴까? 하고 찾아보았더니 정원 모퉁이의 라일락 나무 한 그루가 서 있는 게 보였습니다. 걷는 동안 꽃비는 아니어도 향기가 더 좋았습니다. 올해의 사월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은 나이가 들어가는 것으로 착각했는데 라일락 향기였던 것 같습.. 2022. 4. 24.
노랑붓꽃 붓꽃과 > 붓꽃속 꽃색 : 노란색 학명 Iris koreana Nakai 학명을 보니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금붓꽃과 비슷하지만 금붓꽃은 꽃이 한 송이씩 달리지만 노랑붓꽃은 꽃이 항상 2개씩 달리는 것이 금붓꽃과 다르다. 국가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2022. 4. 24.
모과나무 장미과 > 명자나무속 학명 Chaenomeles sinensis (Thouin) Koehne 정원의 모과나무에 꽃이 곱게 피었습니다. 연한 분홍빛 꽃잎. 어찌 저렇게 예쁜 꽃잎으로 단단한 모과 열매를 맺는지 참 신비스럽고 저 꽃이 모과 열매 꽃이라 하기에 너무 곱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과나무는 작은 잎이 많아서이지 모과꽃이 한창피어도 멀리서는 꽃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2022. 4. 20.
매화삼지구엽초 여러해살이풀이고 일본이 원산지라고 합니다. 3년 전 인터넷 주문으로 3화분 샀는데 번식력도 대단 합니다. 꽃이 매화를 닮았다하여 매화삼지구엽초 라고 한다는데 매화를 닮은 작고 하얀 꽃들이 피고 심어놓으면 스스로 잘 크는 식물이라 정원에 추천 합니다. 2022. 4. 20.
꽃산딸나무 (체로키 치프) 꽃산딸나무 (체로키 치프) 층층나무과 / 층층나무속 학명 Cornus florida Cherokee Chief 다른 이름으로 미산딸나무 라고도한다 꽃산딸나무도 여러 종이 있으나 붉은색 계통이 인기가 많다 산딸나무는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우리나라 산딸나무와 사촌관계인 미국에서 도입된 미산딸나무. 자생하는 산딸나무 보다 꽃이 화려합니다. 잎이 나기 전 꽃이 먼저 피기 때문에 더 아름답게 느껴지며 꽃(총포) 색상이 매우 붉고 오래가며 가운데는 흰색이며 새잎도 붉다. 2022. 4. 17.
윤판나물 윤판나물 백합과 > 애기나리속 학명 Disporum uniflorum Baker 엊 저녁 내린 빗방울이 갈증을 채워줬나? 새순에 물방울 하나씩 달고서 생글생글합니다. 이제는 꽃들의 피는 순서가 없을 것 같습니다. 먼저 올라오면 세상을 먼저 봅니다. 2022. 4. 15.
새싹 만발한 벚꽃이나 개나리 에게는 눈길을 주지 않고, 갓 올라오기 시작하는 생명의 힘을 쪼그리고 앉아 보는 봄 날 입니다. 2022.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