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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벗어난 시간 --/모셔온 글 모음, 어록162

예의를 지켜라, 제발 예의를 지켜라, 제발 한겨레 신문에서 퍼온 글 입니다.등록 : 2014.09.04 20:35수정 : 2014.09.04 22:17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연 ‘세월호 가족대책위 농성 14일 차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이 눈물을 훔치고 있다. 세월호 가족대책위는 추석 연휴.. 2014. 9. 5.
‘7시간 미스터리’와 세월호 특별법 ‘7시간 미스터리’와 세월호 특별법 등록 : 2014.08.27 20:52수정 : 2014.08.28 14:12 훗날 밝혀진 바지만 9·11 사태 발생 초기 조지 부시 대통령의 행적은 애초 발표된 것과는 많이 달랐다. 자신이 사건 당일 곧바로 정부의 비상대응 계획을 이행했다는 설명과 달리 비상령은 연방수사국(FBI)이 백.. 2014. 8. 28.
한숨만 나오네요 국방위원들인국회의원들이 윤 일병 사망 현장에서 ‘화이팅’ 하면서 기념 촬영했다는데 정신이 잇는지 없는지 아니면 선거용 홍보에 쓸려고 그랬는지 더위탁은 아닐꺼고 참말로 어안이 없네요 한겨레 닷컴에 의하면 현장 조사 뒤 3군 사령관 등 관계자들과 사진을 찍었다고 하는데 황.. 2014. 8. 6.
황우여 "교육, 한시도 손에서 놓은 적 없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새누리당 황우여 의원이 15일 "교육을 한시도 손에서 놓은 적 없다"고 밝혔다. 난 대통령이 수첩대신 노트북을 가지고 다녔으면 한다는 생각을 한시도 잊어본적이 없는데--- 2014. 7. 15.
이제 알겠습니다, 진짜 사퇴할 사람이 누군지 ▶◀ 이제 알겠습니다, 진짜 사퇴할 사람이 누군지 한겨레 곽병찬 대기자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66 등록 : 2014.07.14 15:18수정 : 2014.07.14 15:42 17시15분 당신의 첫마디 “구명조끼 입었는데 발견 힘듭니까” 사고 후 8시간이나 지나도록 당신은 아무 것도 몰랐습니다 세월호 참사 유.. 2014. 7. 15.
아카시아 실바람 타고 솔솔 풍겨오는 향긋한 꽃 냄새, 눈송이처럼 날리는 하얀 꽃 이파리 때문이 아니다. 얼굴 마주 보며 생긋거리게 하는 그 꽃 탓이 아니란 얘기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때문이다. 향긋한 꽃 냄새가 실바람 타고 솔솔 풍기는 ‘동구 밖 과수원길’이 아닌, 교정에서 담당 피.. 2014. 6. 2.
돌아가야 할 일상 언제나 우리 주변엔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과 함께할 때 우린 아파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인간이라면 말입니다. 설사 핵발전소나 송전탑 건설이 불가피하다 하더라도, 그로 말미암아 지역 주민이 고통받고 공동체가 무너지는 모습을 목격하.. 2014. 5. 30.
책임을 지는 방법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부회장 조광작 목사의 국민분류 기준에 따르면, 나는 천민이다. 그는 20일 연합회 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을 흘릴 때 함께 흘리지 않은 사람은 모두 백정”이라고 주장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5·19 담화문을 발표한 바로 다음날 나온 발언이다. 나.. 2014. 5. 30.
관객을 울리지 못하는 드라마는 ‘괜찮지 않다’ 이마에 붙인다. 볼에 붙인다. 턱에도 붙이고 코끝에도 붙인다. 얼굴 구석구석 센서를 붙이고 다양한 표정을 짓기 시작한다. 웃고, 울고, 찡그리는 배우의 얼굴이 고스란히 컴퓨터에 옮겨진다. 이 놀라운 기술을 우리는 퍼포먼스 캡처라고 부른다. 그런데 센서를 붙이고 싶어도 붙일 수 없.. 2014.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