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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벗어난 시간 --/모셔온 글 모음, 어록162

‘제3세계 민주화’ 지원 “5·18 때 국외서 큰힘…이젠 우리가 연대의 손을” 천주교 광주대교구 ‘제3세계 민주화’ 지원 광주인권평화재단, 올해 미얀마·스리랑카 등에 9만달러 전달 광주인권평화재단은 17일 “5·18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 9만달러(약 1억원)를 해외 민주·인권·평화운동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2011. 5. 19.
걱정 입니다 국민들의 방사능 걱정도 ‘불순세력’ 탓이라니 국민들에게 확산된 방사능 불안감에 대해 한나라당이 뜬금없이 ‘국가전복 세력’ 타령을 하고 나섰다.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어제 “불안감을 조성하는 불순세력이 활동하고 있다”며 “국가 전복을 획책하려는 세력에 당당히 맞서 제압해야 .. 2011. 4. 10.
봄은 망사다! 봄은 식물의 발정기다. 꽃가루는 식물의 정자고, 꽃잎은 식물의 난자다. 나처럼 야한 생각을 비슷하게 많이 하는 가까운 후배 정주는 나무에 파릇한 물만 올라도 환장해 어쩔 줄 몰라 한다. 사방이 포르노인데 흥분이 안 되면 오히려 이상한 거 아니냐고 반문한다. 이 찬란한 봄조차 엄숙주의에 젖어 .. 2011. 4. 7.
토마토’가 되지 못한 ‘사과’에게 필자는 전형적인 ‘486 세대’이다. 1980년대 전반 군사독재 하에서 대학을 다녔고, 그 속에서 진보의 가치를 습득했다. 필자가 대학을 다니던 시절 선배들로부터 가치를 숙지할 뿐만 아니라 체화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때 선배들이 종종 덧붙인 말이 있다. “겉만 빨갛고 속은 하얀 사과가 되.. 2010. 11. 29.
나는 양말을 기워 신지는 않습니다. 오마이뉴스에 한나라당 여성의원은 성명을 통해 "대통령은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월급을 소외 아동단체에 기부하고 있으며 김윤옥 여사는 양말을 기워 신을 만큼 검소한 생활을 한다"고 --- ------------------------------------------------------------------------ 아~~~~~ 그렇군요 여러분은 어떤지 모르지만 나는 .. 2010. 11. 3.
이 대통령의 천국과 지옥 지난 며칠간 국회에서 진행된 인사청문회를 지켜보면서 머릿속에서 내내 떠나지 않은 생각이 하나 있었다. 흠집투성이 후보자들을 개별적으로 상대하느니 차라리 이명박 대통령을 직접 인사청문회에 세우면 좋지 않겠는가 하는 불온한 상상이었다. 인사를 하고 나면 으레 뽑힌 자뿐 아니라 뽑은 자.. 2010. 8. 31.
나~~~참 뉴스를 보고-- 생략~~~ 임 실장은 이어 "후보자들에게 결함을 능가하는 장점이 있다면 국민들이 양해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인선을 발표했던 것"이라고 설명하고 "(인사 논란에 대해) 청와대도 고민하며 여러 얘기를 듣고 있다."고 전했다. 내 생각 : 결함을 능가하는 장점이 없기 때문에 그렇네요 임 실.. 2010. 8. 27.
정가에서 빅딜??? 정말 우습네요? 경영하시는 사람들이나 이런 용어를 사용하는줄 알았는데--- 빅딜 : 말 그대로 ‘큰 거래’로서 주로 기업의 대형사업의 맞교환을 의미한다. 경영학적으로는 사업교환(Business swap)이라고 한다. 빅딜의 범위는 부실기업 정리뿐 아니라 주력기업도 과감히 통·폐합하거나 매각하는 것까.. 2010. 8. 27.
김태호, 여야 의원에 "기회 달라" 전화 다음 미디어에 이런 뉴스가 있네요. 김태호국무총리 후보자가 27일로 예정된 청문보고서 채택 및 본회의 인준 절차를 앞두고 국회 인사청문특위 소속 여야 의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이는 민주당 등 야당이 김 후보자에 대한 인준 거부 방침을 정하고 청문보고서 채.. 2010.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