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053 털중나리 이번 장마가 지나면 나리류들의 세상이 올 듯--- 2010. 6. 25. 고광나무 풍성했던 노랑색, 분홍색 봄꽃 잔치가 끝나고 나면 진녹색의 여름 숲이 된다. 이어 품격 높은 흰색 꽃잔치가 시작되는데 고광나무처럼 하얀 꽃과 향기가 매혹적인 나무도 그리 흔지 않다. 꽃에서 나는 은은한 향기와 노란색 수술이 조화를 이루어 더욱 곱게느껴진다. 천박스럽지 않고 고결한 기풍을 .. 2010. 6. 24. 안상수 발언 소식 안상수 발언 소식을 듣고 "봉은사 관련, 명진 스님과 김영국씨가 제기한 발언내용은 지난해 11월의 일이라 기억하기 어렵지만--- 사실이라면 명진스님과 봉은사 승려들에게 심려를 끼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말 기억하기 어렵울까? 기억이 나지 않을 수 있지만 기억이 어렵다는 표현은 무.. 2010. 6. 23. 큰까치수영 2010. 6. 22. 산수국 우리의 정원에 피는 수국은 인간의 욕심으로 무성화만을 피우게 일본서 개량한 종으로... 수를 놓은 듯 아름다운 꽃이 공처럼 핀다하여.. 수구화로 불리던 것이 수국으로 바뀌었다 합니다. 산수국은 자잘한 중앙의 양성화(암술,수술을 가지고 열매를 맺는..)가 초라한 탓에.. 주위에 화려한 무성화(암술.. 2010. 6. 20. 만물상 시골길 입니다. 시골길 아리지만 보시는 것처럼 포장이 되어 있어 정서는 조금 부족 합니다. 앞에 가는 트럭은 트럭이기보다는 이동용 만물상 인듯 합니다. 혼자 운전 하면서 불안하게 담았습니다. 2010. 6. 18. “(언론에서) 이긴다니까 다 놀러 갔나보다.” “(언론에서) 이긴다니까 다 놀러 갔나보다.” 6·2 지방선거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받아본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의 반응. 여유 있게 이길 거라는 선거 전의 여론조사와는 달리 박빙이 예상되자, 정 대표는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다 그냥 놀러 갔나보다. 전에는 투표하고 놀러 갔는데 요즘은 전날 .. 2010. 6. 16. 꿀풀 꿀방망이, 가지래기꽃, 가지골나물, 제비풀, 석구(夕句), 양호초(羊胡草) 등의 이름이 있습니다. 영어로는 selfheal이라고 부릅니다. 꿀이 얼마나 많으면 이름이 꿀풀일까요? 그래서 그런지 꿀풀 주위에는 항상 벌과 같은 곤충들이 노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꿀풀은 들이나 산기슭, 혹은 무덤가같은 양.. 2010. 6. 16. 층층나무 층층나무는 마디마다 규칙적으로 가지가 수평으로 돌려가면서 층을 이루는 것이 아름다워서 층층나무라 한다. 혹은 <층층>이라고도 하고 <계단나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글 자료 : 박상진 지음 궁궐의 우리나무에서 2010. 6. 11. 이전 1 ··· 298 299 300 301 302 303 304 ··· 3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