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원이야기902

익모초 키는 1m 정도로 들에흔하다. 줄기는 사각형이고, 백색 털이 있어 전체적으로 백록색을 띤다. 줄기에서 나오는 잎은 3개로 갈라져 긴 포크 모양이며 잎조각들은 다시 갈라진다. 연한 홍자색의 꽃은 7~8월에 줄기 윗부분의 잎 겨드랑이에서 몇 개씩 층층으로 달린다. 열매는 9월에 익으며 씨를 충위자(茺蔚.. 2009. 9. 4.
여우팥 요즘 숲 언저리에는 이런 노란 콩과식물의 꽃이 피어 있는데 바로 여우팥이다. 꽃만 보면 새팥과 아주 비슷해서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야생화를 구분하는데 흔히 꽃으로 구분을 하기도 하지만 사실 꽃은 그림자에 불과하고 실체는 잎을 봐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한다. 이 여우팥은 씨도 먹을 수 .. 2009. 8. 22.
무릇 무릇은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로 땅 속에 있는 달걀형의 비늘줄기는 짙은 밤색 껍질로 싸여 있으며 잎은 봄과 가을에 2번 나오는데 봄에 나온 잎은 여름에 말라버리고, 선형 잎은 보통 2개가 마주 나온다. 7~9월에 20~50cm 높이로 자란 꽃줄기 끝의 총상곷차례에 자잘한 연분홍색 꽃이 .. 2009. 8. 21.
사위질빨 사위질빵은 키가 3m에 달하는 덩굴성식물이다. 잎은 3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마주나고 잔잎 가장자리에는 조그만 톱니들이 있고, -- 옛날에는 사위가 처갓집을 가면 동네 사람들이 장난삼아 사위가 얼마나 힘이 센가를 보앗다고 힘을한다. 즉 지게에 무거운 짐을 잔뜩 올려놓고 일정기간 지.. 2009. 8. 10.
부처꽃 작년 돌산에서 담아온 부처꽃 입니다. 금년엔 아직 가 보지 못 하였는데---시간이 허락하면 가볼 예정 입니다. 2009. 8. 9.
땅귀개 땅귀이개, 이알초라고도 한다. 습지에서 자라며. 높이는 10cm 내외이다. 그러니까 사진에 담기가 어렵다. 옷을 버려야만 담을 수 있는데 자료에 의하면 실같이 가는 흰색의 땅속줄기가 땅 속을 기면서 벋고 벌레잡이주머니가 군데군데 달린다. 고 쓰여 있다. 잎은 줄 모양이고 땅속줄기의 군데군데에서 .. 2009. 8. 9.
좀비비추 2009. 8. 6.
풍란(원예) 몇년전 화원에서 구입하여 키우고 있습니다. 처음 구입할 때는 몇 촉 되지 않았는데--이리 번식을 하였습니다. 제가 요즘 게으른 탓에 조금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버렸는데 이리 예쁜 꽃을 보여주고 거기에 향 까징--- 회원님들께 향을 날려 보냅니다. 거실에 올려 두고 사진 담아 보앗습니다. 2009. 8. 3.
대흥란 국가보호(멸종위기)2종 식물 입니다. 처음 전남 해남 대흥사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에 대흥란 이라는 이름으로---명명 되었습니다. 습기가 많은 숲속 음지의 낙옆이 쌓인 곳에서 자라는 부생(腐生)식물로서, 7~8월 경에 잎이 없이 맨땅에서 15㎝ 가량의 흰색바탕에 홍자색 꽃대만 피어 약 2주 뒤에 사라지.. 2009.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