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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야기902

노루귀 벌써 노루귀가 ~~올라 왔네요. 이번 추위가 지나면 제법 올라올 것 같습니다. 2010. 2. 5.
복수초 얼음새꽃이라는 우리말도 있다는것 다 아실테고-- 복수초는 꿀이 없고 많은 수술이 내미는 꽃가루를 먹이로 제공 한다네요. 광택이 있고 꽃 모양이 오목거울처럼 생겼는데 이 형태가 추운날 복수초를 찾아오는 호리꽃등에를 덥혀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제 생각으로는 빛의 반사작용인듯) 일본의 자.. 2010. 2. 2.
나문재 옛날 늘 이 나물만 반찬으로 먹던 사람들이 날마다 이것만 먹으려니 맛이 없어 늘 밥상 위에 남는 채소라 하여 '남은채' 라고 부르던 것이 '나문재'가 되었다고 합니다. 잎이 솔잎처럼 좁고 가늘어서 '갯솔나무' 라고도 부르는 나문재는 서해안 개벌이나 모래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라 바닷가 사.. 2009. 10. 30.
칠면초 순천엘 다녀오다 물 빠진 갯벌에서 놀다 왔습니다. 2009. 10. 30.
자주쓴풀 양지 바른 곳에 자주색꽃을 피우며 잎을 맛보면 쓴맛이 한참 오래 갑니다. 2009. 10. 28.
사마귀풀 사마귀풀을 찧어서 사마귀가 난 자리에 붙이면 사마귀가 떨어진다고 해서 사마귀풀이라고 한다는데 믿거나 말거나 --- 2009. 10. 26.
산부추 광주 가는길에 화순을 잠시 드려 보았습니다. 그 곳은 가끔 가을 꽃을 담기 위해 가곤 햇던 곳 인데 예년에 비해 물매화 개체수는 줄어들고 쓴풀과 구절초등 역시 가을꽃이 나를 반겨 주었는데 산부추를 담아 왓습니다. 2009. 10. 20.
갯개미취 가을이 되어 들과 산에 피는 꽃은 대부분 쑥부쟁이와 개미취 종류입니다. 종류가 무지많아 구분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개미취는 ‘개미+취’ 형태로 이루어진 이름이다. 개미는 꽃대에 개미가 붙어있는 것처럼 작은 털 이 있는 데서 유래된 것으로 취는 기본종으로 해서 붙은 이름이다. 실제로 개미.. 2009. 10. 17.
용담 <슬픈 그대가 좋아>라는 꽃말을 지닌 용담 입니다. 왜 슬픈 그대가 좋을까요? 용담과(龍膽科 Gentian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본으로 곰의 쓸개도 무지 쓰다는데 그보다 더 쓴 용의 쓸개처럼 쓰다하여 용담이라 한답니다. 한약명은 용담(龍膽)이며 뿌리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간 기능을 높이며 혈압.. 2009.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