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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야기902

꽃마리 꽃마리는 지치과(Borraginacese) 식물로 들이나 밭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 입니다 - 꽃대가 처음 나올 때 도르르 말려 있으므로 꽃말이라고 불렀던 것이 오늘날의 꽃마리라는 이름이 되었습니다. 영어로는 Korean forget-me-not 이라고 부릅니다. ●-전국의 산과 들의 양지 바른 곳에 나는 월년초입니다. 키는 한.. 2010. 4. 2.
큰괭이밥 <큰괭이밥>.... 잎이 마치 토끼풀처럼 생겼습니다. 그 잎의 맛이 새큼한게.... 어렸을적 씹어 보았던 기억이--- <큰괭이밥> 이 보고싶어 맑은 날씨는 아니지만 지난번 갓던 곳(꽃잎이 얼어 있어 미개화 상태였음)을 다시 가 보앗습니다. <큰괭이밥> 은 다른 봄꽃들에 비해 수수합니다. 화사하.. 2010. 4. 1.
얼레지 얼짱 몸짱 입니다. 우람하면서도 건장합니다. 누군가에게 눈 빛을--- 왠지 처음이라 쑥 스러운듯-- 그래도 용기를 내어 봅니다만 수줍은척 이젠 가끔 나무그늘아래서 데이트도 합니다. 누가 있건없건 만날수만 있다면 어디든지. 어디서 요상한 녀석이 나타 나네요. 온 식구가 요상한 녀석을 공격하기 .. 2010. 3. 31.
깽깽이풀 어느 봄날 느닷없이 작고 예쁜 보라색 꽃망울을 터트려 사람을 흥분시키는 <깽깽이풀> 이름이 정다워 부르고 또 불러도 친근감이 도는 우리 꽃 입니다. 국가보호식물 입니다. 너무 예뻐서 인지 꽃이 피어있는 시기가 매우 짧다. 2010. 3. 29.
꽃다지 오늘 아침 날씨가 오래만에 하늘이 맑은데다 구름마져 하얀구름이 드문드문 흘러가는 날씨인지라 09시에 비밀의 화원으로---직행 조금 으시시 추운 날씨지만 날씨는 쾌청. 역시 꽃샘추위 때문에 한걸음 한걸음 할때마다 땅이 얼어 바스락거리는 소리에도 깨지 않고 묵묵히 추위를 이겨내고 있는 봄꽃.. 2010. 3. 26.
만주바람꽃 오늘도 활짝 핀 욘석을 보지 못하고--- 2010. 3. 25.
좁쌀냉이 천성산 히어리를 보고 오다가 점심 먹을려고 들어간 식당 마당에서-- 냉이류도 넘 많아서 햇갈리는데 좁쌀냉이로 보입니다. 2010. 3. 24.
큰개불알풀 2010. 3. 24.
얼레지 고개를 숙이고 수줍은 듯 한 꽃 봉오리가 피기 시작하면 신이 내린 어여쁜 애기 무당처럼 귀기(鬼氣)스럽게 보여서 무서운 느낌 마져 드는 꽃. 혹자는 ’야생화의 여왕’이라고도 부른다는 이 얼레지를 보면 나는 어째서 [무당] 이 생각나는지 모르겠다. 꽃잎이 완전히 뒤집기 하면 꽃잎 안쪽 깊숙이 W.. 2010.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