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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야기903

들여다 보았습니다. 작년 여름 처음으로 이름도 모르는 수국 20여 그루를 삽목하여 뿌리가 내린 가을에 마당에 옮겨 심고 신문과 수목보온재로 보온을 해주고 올 겨울 최저 영하 18도까지 내려가서 걱정을 했는데 오늘 살짝 몇 그루 들여다 보았습니다. 다행히 죽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제는 기다리면 될 것 같습니다. 2021. 2. 1.
삽목 수국 월동 올 7월 순천 승주에서 농장을 하는 분 집에서 키운 수국 수백 그루를 보고 꺾꽂이 하려고 몇 종류 가지를 얻어와 삽목 후 3개월 됐는데 살짝 뽑아보니 뿌리가 잘 내렸다. 노지에서 키우고 있던 수국이라 정원에서 키우려고 10월에 옮겨심고 올해는 어려서 나름대로 2가지 방법으로 보온을 해 주었는데 방법 하나는 신문지를 덮어주고 원예용 부직포 한 겹으로 덮어주고 또 다른 방법은 부직포 두 겹으로 보온을 해 주었는데 결과는 두고 봐야 하겠네요. 2020. 12. 1.
월동준비 이제 겨울의 시작 입니다. 올 가을 자리를 옮겨준 감나무는 추위에 약할 것 같아 녹화마대로 보온을 해주고 보온이 필요 되는 동백나무는 3년 이상 보온을 해 주었으나 올해는 해 주지 않고 따뜻한 곳에서 자라는 다정큼나무와 후피향나무는 녹화마대와 부직포로 겨울 준비를 해 주었습니다. 내일은 올 여름 꺾꽂이한 수국을 가을에 정원으로 옮겨 심었는데 그 녀석들도 보온을 해 주어야 되겠네요 ↑후피향나무 ↑다정큼나무 ↑감나무 2020. 11. 28.
층꽃나무 마편초과 > 층꽃나무속 학명 Caryopteris incana (Thunb. ex Houtt.) Miq. 보기에는 풀과 같아 보이지만 층꽃나무는 낙엽지는 키작은 나무이다. 줄기의 아랫부분은 목질화 되고 윗부분은 대부분 겨울에 말라 죽지만 이듬해 아래쪽 줄기에서 새 순이 돋아난다. 매년 층꽃나무 꽃이 피면 층수를 세어 보는데 올해는 7층까지 피었다. 척박한 곳에서 피어나는 꽃이기 때문에 정원에서 키울 때는 비료가 많지 않은 척박한 토양의 해가 잘 드는 곳에 식재하고 키가 20㎝ 정도 자랐을 때 순자르기를 해 주면 키를 낮추고 곁가지가 생겨 단정한 모양의 층꽃나무로 키울 수 있다. 가을 들판의 코스모스도 아름답고 국화도 곱지만 층꽃나무를 보는 재미도 느껴보면 좋다. 올 해도 얼마 전부터 몽글 몽글 꽃 봉우리.. 2020. 10. 15.
누린내풀 마편초과 > 층꽃나무속 학명은 Caryopteris divaricata (Siebold & Zucc.) Maxim.입니다. 자주색 꽃이 여름에 자주색 꽃이 핍니다. 속설로 누린내풀은 냄새가 고약하여 집 울타리에서 최대한 멀리 키우라는 옛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그런 누린내풀을 정원에 심어 두고 매년 꽃을 봅니다. 예쁜 빛깔과 고운 곡선에 반해서 가까이 심어놓았습니다. 경험에 의하면 건들지 않으면 풍겨져 나오는 고약한 냄새는 없습니다. 누린내풀꽃이 어여쁜건 색상과 수술과 암술이 그려내는 아름다운 곡선 때문입니다. 다섯 갈래로 갈라진 꽃잎 중 아래쪽 하나는 흰 무늬가 있어 곤충을 유혹하고 곤충이 앉은 순간, 가느다란 곡선에 매달린 꽃은 곤충때문에 흔들리어 휘어져있는 꽃술이 곤충의 등에 꽃밥을 묻힙니다. 종족보.. 2020. 9. 24.
물매화 여름 장마에 죽은줄 알았던 물매화가 꽃을 피우기 시작 합니다. 2020. 9. 23.
자주달개비 닭의장풀과 > 자주달개비속 학명 Tradescantia ohiensis Raf. 2020. 8. 29.
일월비비추 지리산에서 2020. 8. 25.
흰여로 백합과 > 여로속 힉명은 Veratrum maackii var. japonicum (Baker) T.Schmizu. 여로속 식물은 여로와 박새 종류를 포함하여 국내 10여종 이상 자생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통상 흰색의 여로를 흰여로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2020.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