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냉이3 꽃마리 바람이 불지 않아 사진기 들고 동네를 어슬렁 거렸다. 어슬렁 거리기 보다는 바람불지 않는날이기에 옹벽밑을 받치고 있는 꽃마리와 꽃받이를 담기 위해서 였다. 가는길에 아는 동네 아주머니도 만나고-- 꽃마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누군가 거기서 머하요? 하는 소리에 그만 셨터를 .. 2014. 4. 15. 꽃마리 따스한 봄날 길을 가다 길섶을 눈여겨보면 아름다운 <꽃마리> 를 만날 수 있습니다. 꽃이 예쁘고 작아서 남의 눈에 잘 드러내지 않습니다. 시력이 좋은 사람이라도 이 녀석을 재대로 볼려면.... 엎드려야 됩니다. 서있는 사람들은 결코 만날 수 없는 아주 작고 귀여운 꽃입니다. 살아가.. 2013. 4. 2. 꽃마리 꽃마리 또르르 말린 꽃대에서 꽃을 피우는 꽃마리 유심히 보지 않으면 꽃이 피었는지도 모르고 지나칠 정도로 작은 꽃. 요즘 길을 가다 길가를 눈여겨보면 아름다운 꽃마리를 만날 수 있다. 말려 있던 꽃들이 펴지면서 밑에서부터 1송이씩 피기 때문에, 즉 꽃이 둘둘 말려 있다고 해서 이.. 2012. 4.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