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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야기878

노루오줌 노루오줌 ‘노루오줌’의족보는 범의귀과 > 노루오줌속 학명 Astilbe rubra Hook.f. & Thomson입니다. 노루오줌은 전국 어디에서라도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뿌리에서 노루의 오줌 냄새가 나는 풀이어서 붙은 이름이라서 그런지 냄새를 맡을 수 없습니다. 정원에 피는 예쁜 꽃에 ‘오줌’이라는 표현이 어울리지 않아서 그런지 학명인 ‘아스틸베’로 많이 부르는 풀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우리 땅, 우리 옛 사람의 자취가 담긴 이름 ‘노루오줌’이 더 정겹게 느껴집니다. ‘노루오줌’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무더기 버전으로 키우면 멋질것 같습니다. 2023. 6. 19.
술패랭이 석죽과 > 패랭이꽃속 학명 Dianthus longicalyx Miq. 여름 정원에 분홍색으로 화려하게 꽃을 피운 술패랭이. 번식력과 생명력이 강하고 추위에도 강해 노지월동은 물론 겨울에도 잎이 살아있어 키우기가 쉽고 향도 좋은데 꽃대가 그리 강하지 않아 곧잘 쓰러지는게 흠이다. 2023. 6. 14.
눈개승마 눈개승마 장미과 / 눈개승마속 학명 Aruncus dioicus var. kamtschaticus (Maxim.) H. Hara 눈개승마는 1,000m 이상의 산을 올라야 볼 수 있는 고산 나물이라는데 요즘엔 산촌에서 많이 키운다. 맛은 고기맛, 두릅맛, 인삼맛 세가지의 맛이 난다고 하여 삼나물이라고 합니다. 3월 말에서 4월에 어린 순이 올라오는 제철 식재료 인데 먹어보니 삼나물 맛은 모르겠더군요 예전 보았던 꽃 이기에 몇 그루 키우고 있습니다. 2023. 6. 9.
백선 백선 백선의 족보는 운향과 > 백선속 학명 Dictamnus dasycarpus Turcz.입니다. 희고 아름답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정원에서 키운 백선을 보니 이젠 여름인가 싶습니다. 요 녀석은 뿌리가 산삼을 닮았고 봉황을 닮았다 해 봉삼 또는 봉황삼이라고 부릅니다. 한 약재로 사용됩니다. 2023. 6. 7.
함박꽃나무 정원의 함박꽃 꽃도 예쁘고 향도 좋고 목련과 > 목련속 학명 Magnolia sieboldii K.Koch 2023. 6. 4.
연영초 연영초 백합과 > 연영초속 꽃색 백색 학명 Trillium kamtschaticum Pall. ex Pursh 꽃말 그윽한 마음 올 봄, 정원에서 느낌 좋은 꽃 연영초가 하얀 꽃을 피웠습니다. 연영초는 왕삿갓나물, 큰꽃삿갓 풀이라고 한다는데 삿갓나물보다는 훨씬 품위 있어 보입니다. 2023. 6. 2.
만첩빈도리 만첩빈도리입니다 범의귀과 > 말발도리속 학명 Deutzia crenata f. plena Schneid 일본이 원산지로 겹꽃이 피는 나무입니다 만첩은 겹겹이 쌓였다는 의미로 꽃나무이름에 만첩이 붙는다면 겹꽃이 핀다는 의미입니다 빈도리에서 빈은 가지 속이 비어있다는 뜻이고 도리는 우리나라에도 자생하는 말발도리를 닮아서 붙은 이름 입니다. ​ 2023. 5. 30.
털중나리 백합과 > 백합속 학명 Lilium amabile Palib. 꽃말 순결, 진심, 존엄 정원에 5월의 장미도 가고 이제 6월이 시작되니 나리 종류가 피기 시작 합니다. 털중나리는 자생 나리 중 가장 먼저 꽃을 피워 여름 시작을 알리는 꽃 이지요. 색상도 요염 합니다. 2023. 5. 30.
솜다리 국화과 > 솜다리속 꽃색 백색 학명 Leontopodium coreanum Nakai 정원에 솜다리 꽃이 피었습니다. 솜다리꽃은 한라산, 설악산 등 높은 산에서 자라는 식물인데 알프스의 에델바이스와 같은 과, 속의 식물이라 한국의 에델바이스라고도 합니다. 에델바이스란 고귀한 흰 빛이란 뜻이며, 알프스의 영원한 꽃으로서 유명한데 별처럼 생긴 벨벳 같은 하얀 꽃은 ‘순수’의 상징으로 삼아 왔다고 합니다. 한국에는 이와 비슷한 같은 속 식물이 솜다리, 산솜다리, 한라솜다리 등이 있다고 합니다. 환경부에서 한국특산종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는 솜다리 꽃 오스트리아 국화가 에델바이스 이지요 2023.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