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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야할 길 --/나무 이야기186

보리밥나무 어렸을적에 파리똥나무라고 했던 보리밥나무 그 보리밥 이나마 배 불리 먹어보았으면 하는 시절이 있었는데--- 글쎄 요녀석이 처음엔 부끄러움을 타더니 아예 잡아먹기를 바라는듯 합니다. 2014. 4. 14.
수령500년 여수시 보호수인 동백나무가 이젠 (위) 2014년 4월5일의 모습 입니다. (위) 2010년 4월9일 모습 입니다. (위)2008년 10월30일 모습 입니다. 전남 여수시 에는 수령 500여년 된 동백나무가 여수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오늘 점심을 몇분들과 함께 먹으면서 우연히 동백나무를 이야기 하다가 그 나무 이야기를 하였는데 모든 .. 2014. 4. 7.
산수유 산수유라는 나무를 처음 알게 된 것은 고등학교 때였다. 국어 교과서에 김종길의 ‘성탄제’가 실려 있었다. “서러운 서른 살 나의 이마에 불현듯 아버지의 서느런 옷자락을 느끼는 것은, 눈 속에 따오신 산수유 붉은 알알이 아직도 내 혈액 속에 녹아 흐르는 까닭일까.” 흰 눈과 붉은 .. 2014. 3. 19.
길마가지나무 봄을 알려주는 나무들 중 생강나무, 산수유, 매화는 많이 알지만 이 길마가지나무을 빼놓고 봄을 말 할 수는 없다. 지금 한창 꽃을 피우고 있는 길마가지나무 ‘소박함’ 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고 생김새는 가지사이 미색의 꽃송이가 발레 춤 선보이려 발가락을 곧추 세운 모습이다. 2014. 3. 15.
생강나무 2014. 3. 11.
줄사철나무 자연을 관심있게 보는 분들과 백호산 나들이를 하였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누군가 <줄사철나무>다 하고 소리를 내며--- 일행들은 모두 그곳으로 눈을 돌리고. 난 처음 보는데---부끄 부끄 노박덩굴과의 상록 덩굴성 나무로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줄기에서 기근을 내어 주변의 바위나 .. 2014. 2. 20.
먼나무 겨울에도 좀처럼 눈 보기가 어려운 울 동네 아침에 일어나니 밤새 소복히 눈이 내리고 이런 날이 거의 없었는데 사진기 들고 나가 빨간열매를 달고 있는 늘푸른나무의 먼나무를 담아 보았다. 2014. 2. 13.
동백 떠날 채비를 하고있는 겨울이 봄을 껴 안고 딍굴고 싶어하는지 오늘은 춥습니다. 뒷 산을 오르면서 하는 말 오~메 벌써 동백꽃이 피었네. 2014. 2. 4.
우목사스레피 2013년 11월30일 거문도에서 2014.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