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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3

성호사서 [城狐社鼠] 성호사서 [城狐社鼠] 성호사서(城狐社鼠)란 성곽에 숨어 사는 여우와 사직단에 숨은 쥐라는 말이다. 중국 역사서 ‘진서(晉書)’ 사곤전(謝鯤傳)에 나온다. 진나라 때 왕돈(王敦 226~324년)이라는 인물이 있었다. 무제(武帝) 사위이기도 했던 그는 서진이 망하고 동진이 들어설 때 동진을 지지해 대장군에 올랐다. 이에 원제(元帝)가 그를 견제하기 위해 유외(劉隗) 등을 장군으로 삼자 왕돈은 그를 제거하고자 자신의 장사관(長史官) 사곤(謝鯤)을 불러 의견을 구했다. “유외는 간신이고 역도여서 사직에 피해를 줄 것이다. 이번에 유외를 제거하고자 하는데 장사관은 어찌 생각하는가?” 실은 왕돈 또한 권간(權奸)에다가 훗날 역모를 일으켰으니 이런 말 할 자격은 없었다. 이에 사곤이 말했다. “장군! 안 됩니다. 유.. 2024. 1. 18.
"파면하라" 23만명 국민청원... 나경원의 적반하장 반응 "파면하라" 23만명 국민청원... 나경원의 적반하장 반응 "조직된 정권 지지자 청원"이라며 일축... 그동안의 '말 바꾸기'가 진짜 파면청원 이유 이래 내용은 2018.1.24. 오마이뉴스 정치면에서 부분 퍼왔습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을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직에서 파.. 2018. 1. 24.
텅빈충만-2 제목 : 텅빈충만 지은이 : 법정 펴낸곳 : 샘터 299 쪽 : 1986년에 기고 글 현재의 정치인들은 국민의 짐을 덜어주기는커녕 불안과 불만만을 잔뜩 안겨주고 있을 뿐이다. 어느 쪽에서 집권하건 우리는 별로 관심이 넚다. 관심이라면 국민들이 마음놓고 믿고 따를 수 있는 정직하고 성실하.. 2012.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