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은좁쌀풀3 앉은좁쌀풀 추석이 지나고 막 물들어가는 나뭇잎에도 노랗게 익은 나락 위에도 비가 내렸습니다. 그러고 보니 10월입니다. 작지만 야무지게 생긴 <앉은좁쌀풀> 야생화의 이름을 보면 의구심이 들 때가 많습니다. 이 녀석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왜 접두어 앉은- 을 붙였을까? 꽃이 작으면 작은- 을.. 2015. 10. 4. 앉은좁쌀풀 야생화 사진 담는일 중에 가장 힘든 부분이 아주 작은 꽃송이를 정밀하게 표현하는 방법 입니다. 삼각대도 지참하여야 되고 정확하게 핀을 맞추어야 되고 등등--- 가만히 불어오는 바람도 없어야 되고 그래서 나는 대충 숨을 멈추고 입안의 고인 침을 삼키지 않고--- 찰칵 찰칵 몇장 담아와서 골라골라 .. 2011. 9. 21. 앉은좁쌀풀 왜 <앉은좁쌀풀> 이라고 하였을까요? 지리산 정령치 풀 숲에서 담았습니다. 연한 자주색의 꽃으로 윗꽃 입술은 곧게 서고 아래꽃 입술은 가운데에 노란색 무늬가 있으며 끝이 3개로 갈라지고 있습니다. 아래입술이 갈라진걸보니 입술연고가 필요할것 같습니다.--ㅋㅋ 2010. 9.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