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춘화3 보춘화 난을 치는 자세와 기법은 녹록치 않다. "먹은 정품을 쓰고 물은 갓 길어온 샘물을 써라. 벼루는 묵은 찌꺼기를 버리고 붓은 굳은 것이 아닌 순수한 털을 사용하라. 난 잎은 세번 꺾이는 삼전법을 따라야 한다" 글은 그림아는만큼 보인다 에서- 2016. 3. 26. 보춘화 봄이 되면 난(蘭)도 핀다. 난은 '봄을 알려주는 꽃'이라는 의미에서 '보춘화'(報春花)라고도 부른다. 난의 난다움은 어디에서 나타나는가? 매화는 꽃향기를 헛되이 팔지 않듯이 난꽃도 마찬 가지다. 매화꽃은 그윽하고 난꽃은 깊숙하다. 난은 향기를 아는 이에게는 천리를 가지만 모르는 .. 2014. 3. 15. 보춘화 욘석은 그린다고 하지않고 친다고 하지요. 세번 꺾인 잎을 만나어야 하는데--- 제가 이리 욕심이 많습니다. 그러니 보이지 않지요. 2011.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