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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단5

목단 겨울눈 정원의 목단 겨울 눈 입니다. 2024. 1. 4.
정원의 봄 무릎까지 온 눈이 내렸던 지난겨울, 3월 들어서는 마당에 따스한 봄볕이 자주 놀러 와 줍니다. 크로커스와 복수초에 이어 매화꽃 벌어지고 산수유 노란 꽃봉오리 송골송골 돋아난 정원의 요즘입니다. 금년의 봄날은 예년보다 더 기다려집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러기도 하지만 작년 가을 거실 앞의 정원을 없애고 마당을 재 단장 하여 그곳의 꽃과 나무들을 옮겼기에 걱정이 돼서 그런 것 같습니다. 목본 종류는 잎눈이 튀어나오지만 초본은 아직 소식이 없습니다. 2023. 3. 9.
정원의 봄 2021. 2. 9.
모란-2 먼 산에 뻐꾸기 울기 시작하니 모란이 지기 시작 합니다 2020. 5. 2.
모란 작약과 > 작약속 학명 Paeonia suffruticosa Andrews 이사오던 해 그러니까 4년 전 이웃집에서 모란을 한삽 파서 주어 심었는데 올해 4송이 그것도 싱싱하게 꽃을 피워 줍니다. 모란은 "중국 유일의 여황제였던 당나라의 측천무후(624~705)가 어느 겨울날, 꽃나무들에게 당장 꽃을 피우라고 명령을 내린다. 다른 꽃들은 모두 이 명령을 따랐으나 모란만은 명령을 따르지 않는다는 보고를 받는다. 그래서 불을 때 강제로 꽃을 피우게 하려고 했지만 무위로 끝나자 화가 난 황제는 모란을 모두 뽑아서 낙양으로 추방시켜버렸다. 이후 모란은 ‘낙양화’로도 불렸고, 불을 땔 때 연기에 그을린 탓에 지금도 모란 줄기가 검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중국에서 사랑받던 모란은 신라 진평왕 때 우리나라에 들어왔다. .. 2020.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