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마가지나무2 길마가지나무 봄을 알려주는 나무들 중 생강나무, 산수유, 매화는 많이 알지만 이 길마가지나무을 빼놓고 봄을 말 할 수는 없다. 지금 한창 꽃을 피우고 있는 길마가지나무 ‘소박함’ 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고 생김새는 가지사이 미색의 꽃송이가 발레 춤 선보이려 발가락을 곧추 세운 모습이다. 2014. 3. 15. 길마가지나무 겨울이 봄을 기다리는 사람의 마음으로 지나가고 봄 숲에 물이 오르면, 생기가 돈다. 겨울숲과는 다른, 촉촉함이 우리 마음을 설레게 하는지도 모른다. 이때면 숲은 살아있다는 아우성 소리로 요란하다. 땅 에서는 앙증맞은 야생화가 피어 오르고, 나무가지에는 새순이 돋는다. 복수초가 .. 2013. 3. 21. 이전 1 다음